오늘의 (3/26) 말씀 묵상 (하박국 2장14절, Habakkuk 2: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라
For the earth is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the LORD,
as the water cover the sea.
 
하박국은 이전에 그가 가지고 있었던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식을
가지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 일어나는 불합리하고 악의적인 일들은
악인들이 시도하는 대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온 세상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시는
하나님에 의해 말미암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가 달라지게 된 이유에 대해 선지자는, 온 세상이 그들의 악행을 다 알게 될 텐데,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이미 세상에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하나님께 대한 불평은 죄악이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는가?
그런데 불평, 질문, 때로는 탄식을 우리가 실재로 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용납해 주시는 하나님, 이것이 복음의 비밀입니다.  
시편을 보면 저자들의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도 있는 그대로 주님께 나아가 가식이 없이 내려놓으면, 주님께서 말씀해
주시고 해결해 주심을 믿고 늘 주님께 가까이 나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