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3) 말씀 묵상 (미가 7장7절, Micah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로다
But as for me, I watch in hope for the LORD,
I wait for God my Savior,
my God will hear me.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선지자는 여호와를 향한 신뢰를 잃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이런 하나님 신뢰의 모습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의 전형적인 본보기입니다.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과 천재지변 등이 기승을 부리는데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현대
사회를 보노라면 좌절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실 구원을 기다리고 산다면,
그런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점점 더 악해져 가고, 그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한 사람들은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과 무질서와 불안함, 그리고 영적 외로움 가운데서도
우리가 바라볼 분이 계시는데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인내하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