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30) 말씀 묵상 (하박국 3장19절, Habakkuk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The Sovereign LORD is my strength;
he makes my feet like the feet of the deer,
he enables me to go on the heights.
For the director of music; On my stringed instruments
 
이 찬송은 흔히 구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찬송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워진 하나님과의  관계, 즉 자신의 상황을 떠나 그분과 깊은 관계를 누리는 즐거움은
성경의 어느 본문과도 비교할 수 없이 큽니다.
 
사슴의 뒷발은 앞발이 디딘 곳을 정확히 다닌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의 발을
사슴의 발처럼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참한 현실을 딛고 실족지 않고 높은 곳으로,
하나님을 향해 뛰어 오르게 하셨습니다.  따지듯이 질문하고 불평하던 하박국이 이제
새로워진 것입니다.
 
찬양은 우리의 도구가 아니라 목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살며,
찬양할 때 우리의 시들은 영이 살아납니다.  하박국의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그의 신앙의
아름다움이 향기롭게 우리에게 다가온 것처럼, 우리 역시 삶의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송하며 큰 은혜를 맛보는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