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5)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8절, 1 Thessalonians 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But since we belong to the day, let us be self-controlled,
pursing on faith and love as a breastplate, 
and the hope of salvation as a helmet.
 
우리가 자기 말고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성도들은 ‘낮’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밤’이 신앙 이전의 세계라면, ‘낮’은 신앙 이후의 세계를 가리키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정신을 차리고’는 군대 용어로, 군인들이 밤에 깨어 보초를 서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도는 보이지 않는 미래의 일에 대하여 오늘 근신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빛의 자녀들은 마지막 날에 임할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이므로
항상 윤리적으로나 신앙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혹 신앙인들 가운데 세상일에 탐닉하여 순간적인 즐거움과 쾌락을 추구하며 영적으로 
수면 상태에 있는 자들이 있다면 깨어 재무장해야 합니다.
배울은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 구원의 소망의 투구로 무장하라고 합니다.
이러한 삶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을 대비하는 삶임을 기억하고 
호시탐탐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마귀의 시험을 이겨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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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4)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4장3절, 1 Thessalonians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It is God’s will that you should be sanctified;
that you should avoid sexual immorality;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권면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알고
그 일에 더욱 힘쓸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현재에 안주하는 존재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루고자 앞으로 달려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룩이란 하나님의 성품을 표시하는 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처럼 모든 것으로부터 구별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당시 신전들이 많은 헬라 도시에셔 성도덕의 문란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신전 창기와의 결합이 신과의 합일을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성도들은 모든 면에서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즉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성적으로 타락하고, 음란을 추구하는 생활 패턴을 가지고
살아간다 할지라도, 성도는 그들과는 다른, 성결한 생활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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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 말씀 묵상 (잠언 28장13절, Proverbs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He who conceals his sins does not prosper,
but whoever confessed and renounces them finds mercy.
 
자기의 죄를 숨기는 것은 그 죄를 완강히 부인하거나 변명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지만
그런 행위로는 죄책감에서 결코 해방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책감에서 놓이지 못하서고는
참된 평화를 맛볼 수 없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거기서 돌이킬 때 하나님의 자비와 축복을 받게 됩니다.
 
‘죄를 숨긴다’는 것은 죄에 탐닉해 있으면서도 그것을 가볍게 여길 뿐 아니라 그로 인한 비난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까지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비롯한 모든 관계에는 하나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 고백이 우정과 신뢰의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우리 죄를 숨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고백하지 않는 죄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우리의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고백하기로 결심할 때 항상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긍휼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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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 말씀 묵상 (잠언 27장18절, Proverbs 27:18)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He who tends a fig tree will eat its fruit,
and he who looks after his master will be honored.
 
무화과나무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잘 자랍니다.  그러나 일단 수확 때가 되면 이 나무는
풍성한 소출을 냅니다.  이 말씀의 핵심적인 교훈은 세밀하고 자상하게 섬기라는 것인데,
이런 태도는 사람을 섬기는 일에서도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보상을 바라기 이전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참봉사의 정신입니다.
이런 정신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가 부지런하고 성실한 섬김을 나타내야 할
영역은 말씀 깨달음, 복음 전파, 성도 사랑 등 참으로 여러 가지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봉사와 섬김을 마친 후에는 우리는 조바심을 내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고한 자에게 그 수고한 것을 먹게 하십니다.
또한 수고한 응당의 대가가 지불된다고 약속하셨으며, 결코 우리의 수고를 간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주께 하듯 성실하게 섬기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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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1)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선포되는 말씀이 살아 역사하여
도전과 결단과 은혜의 말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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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31) 말씀 묵상 (잠언 19장21절, Proverbs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Many are the plans in a man’s heart,
but it is the LORD’s purpose that prevails.
 
사람의 지혜는 엄격한 지적 훈련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가 궁극적으로 종교적
가르침과 각성을 통해서 나오는 것임을 지적합니다.  사람들은 마음 속으로 많은 계획을 세운다고
할지라도, 결국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끊임없이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항상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목적이 그 결과를 결정 짓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사람들의
목적이나 계획에 초월해 있고 또한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역사를 통해
증명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가정사나 교회의 일, 혹은 사회적인 관계에서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때,
먼저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 부합하지 않는지를 늘 심사숙고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좋은 습관을 가질 때, 마음이 평안한 상태에서 계획을 잘 추진하고 이룰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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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30) 말씀 묵상 (잠언 18장21절, Proverbs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The tongue has the power of life and death,
and those who love it will eat its fruit.
 
지혜자는 사람의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사람이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으로
혀의 영향력이 극히 중대함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혀로부터 나오는 말이 중요한 것은 그 말이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혀의 열매’를 먹는다고 할 때의 ‘열매’는 그 맛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지혜로운 말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해 준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의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올바르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매사에 살리는 말, 세우는 말,
그리고 배려하는 말을 내도록 혀를 잘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한 순간의 미끄러짐은 곧 회복될 수 있지만 말의 실수는 결코 극복될 수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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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9) 말씀 묵상 (잠언 10장12절, Proverbs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Hatred stirs up dissension, but love covers over all wrongs.
 
어떤 사람은 마음 가운데 미움이 가득하면 다툼은 필연적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과의 연합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커다란 싸움을 일으키게 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상대방에 대해 좁은 마음과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게 함으로 매사에 트집을 잡게 합니다.
 
반대로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게 됩니다.  이는 허물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것들이 분노의 다툼을 일으키도록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함으로 허물을 다른 사람에게 떠벌리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도록 합니다.
 
성도들은 형제의 허물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를 위해 자기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사랑은 하나님과 가족 혹은 친구들 간에 좋은 관계를 이울 수 있는 근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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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8)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8절, Colossians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See to it that no one takes you captive through hollow and deceptive philosophy,
which depends on human tradition and the basic principles of this world
rather than on Christ.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와 그들의 이단적 가르침을 경계하라고 권고합니다.
그는 그들의 가르침을 ‘철학’이라고 명명하는데, 이 단어는 율법과 유대교를 중심으로 하는 사상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 철학을 성도들이 미혹되지 말아야 할 ‘헛된 속임수’로 규정합니다.
 
철학은 어디까지나 인간적인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에 근거한 거짓 가르침이지 하나님의 계시와
사도들의 가르침에 근거한 진리는 아닙니다.  ‘초등학문’이란 세상의 근본적 사상이나 종교의 원리,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 혹은 악한 영적인 세력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철학과 율법은 초등학문이요 헛된 속임수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밖에 머무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은 다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은혜요 행복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 그분의 말씀인 진리를 따르는 에녹같은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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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7)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6-7절, Colossians 2:6-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으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your lives in him,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고, 진리 위에 견고히 서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그리스도께 뿌리를 내리게 되면 그분 안에서 모든 것을 은혜롭게 행하게 됩니다.
그분이 우리를 세워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교훈을 받을 때 믿음 위에 굳게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는 온전한 감사하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리는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며,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또한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의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 적지 않은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뿌리를 내리는 대신에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정착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교회에 건강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께 뿌리를 내리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성도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터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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