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8)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the gospel he promised beforehand
through his prophets in the Holy Scriptures.
 
그당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복음을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음으로
부득이 임시 방편적인 계획을 세우실 수밖에 없었는데, 그것이 바로 복음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의 역사성을 명백하게 밝힙니다.
복음은 즉흥적이고 임시 방편적인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예정하시고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영원한 진리라고 선포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창세전에 이미 복음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죄가 없으신 독생자 외아들을 죽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복된 약속을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나아가 은혜에
감사하며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