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1) 말씀 묵상 (시편 18편6절, Psalms 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I cried to my God for help.
From his temple he heard my voice;
my cry came before him, into his ears.
 
시인은 환난으로 인해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성전에서 기도자의 소리를 들으셨다고 고백합니다.   시인의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성전에 도달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시인을 위해 왕의 능력을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두 달이 넘도록 우한코로나19로 인해 두려운 나머지, 어떤 이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며 불안해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럴 때 믿음의 자녀로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시인처럼 반석과 요새이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으면 그 분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분명히 들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귀는 자녀들의 목소리를 향해 활짝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환난 난에 그 분을 부르는 것을 기뻐하시며,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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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0)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5장7절, 1 Peter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
 
우리는 지금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대한 세상 앞에서 아주
작은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과 그 어떤 무엇보다도 크신 창조주 능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펴 주시기 때문입니다.
즉 염려는 우리의 몫이 아니라 하나님의 몫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염려하지
말고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면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슬픔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으며, 염려 대신
기도를 택합니다.  혹시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염려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자는 그 삶에서 모든 염려를 떨쳐 버릴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 분께 기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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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9)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4장12-13절, 1 Peter 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Dear friends, do not b e surprised at the painful trial you are suffering,
as though something strange were happening to you.
But rejoice that you participate in the sufferings of Christ,
so that you may be overjoy when his glory is revealed.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은 ‘연단’입니다.  고난을 당하는 목적이 연단이라는 겁니다.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기뻐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사람은 그 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도
동참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고난당하는 사람을 보면 그에게 문제가 있고 잘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욥의 친구들도 고난당하는 욥을 보며 그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의미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의미 없는 고난을 인내하는 것은 헛 수고가 되지만,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의미 있는 고난이기 때문에 헛된 수고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 같은 시험을 
당하더라도 이상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혹시 지금 고난 중에 있습니까?
낙심하거나 의심하지 마십시다.  힘들지만 오히려 고난의 목적을 알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뻐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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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8)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4장7절, 1 Peter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The end of the all things in near.
Therefore be clear minded and self-controlled so that you can pray.
 
여기 ‘만물의 마지막’이란 세상의 종말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그 최후의 시간은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늘 아버지만
아신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 24:36절)
 
사도는 성도들이 종말의 때에 받을 고난은 이전까지의 어떤 고난보다 더 심한 고난이 올 것을
예상하면서, 그 종말을 대비하는 법으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긴하며 기도하는 것을 권면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깊은 기도 속에 들어갈 때, 비록 환난 가운데 있으면서도 평안과 위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성도들은 일상의 삶 속에서나마 늘 ‘종말’을 의식하고, 영적으로 긴장을
풀지 않는 가운데,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라도 그 분 뵙기에 부끄럽지 않은 경건한 삶으로
영광을 돌리는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깨어서 준비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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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7) 주일입니다.

어려운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어디에 있든지 성삼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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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6)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3장4절, 1 Peter 3: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서 값진 것이니라
Instead, it should be that of your inner self,
the unfading beauty of a gentle and quiet spirit,
which is of great worth in God’s sight.
 
사도 베드로 당시 로마인들은 광범위한 제국을 건설하면서 사치에 대해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가졌습니다.  그들에게 사치는 다른 민족들로부터 자신들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정체성과 같았습니다.  그런 그들의 사치는 외양, 즉 몸에 대한 숭배로 나타났고,
화장, 향숭, 의복 등에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여자들의 단장에 대해 교훈하면서, 외양으로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말고
도리어 보이지 않는 내면의 영원한 것으로 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 이유는 외면을 치장하고
사치하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질되고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외모가 아닌 마음을 온유함과 아름다운 인격으로 단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겸손한 마음와 온유한 심령을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인간의 마음이 드러난 모습보다 훨씬 더 귀한 것임을 알고 내면을 가꾸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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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5)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2장9절, 1 Peter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the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성도는 하나님이 만세 전에 선택하신 백성이요 왕이신 하나님을 모시는 자녀로서 그 분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하나님이 구별해서 부르신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값을 주고 사셔서 구속하신 그 분의 소유된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우리를 이 같은 존재로 부르신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사명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은 것은 단순히 자신의 구원을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죄의
어두움과 그 악한 세력으로부터 영생의 광명으로 불러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 그 분을
찬양하고 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택함 받은 성도로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며,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며, 귀한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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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4)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2장5절, 1 Peter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you also, like living stones, are being built into a spiritual house to be a holy priesthood,
offering spiritual sacrifices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사도 베드로는 성도의 신앙을 건물로 비유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십니다.  예수님이 산 돌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것처럼 성도들 또한 산 돌로
연합해 신령한 집,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모임인 교회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인간이 만든 기초는 언젠가는 허물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기초로 굳게 선 사람은 반석 위에
세운 집처럼 튼튼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은 모임이나 공동체는 견고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중심이 되는 곳에는 아름답고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성도들은 산 돌이신 그리스도로 인해 날마다 든든히 서 가고, 하나님이 기쁨으로 받으실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현대의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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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3)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1장16절, 1 Peter 1: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for it is written: ‘Be holy, because I am holy.’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본받아 자신을 거룩하게 해 모든 부정한 것에서 벗어나며 그 분을 섬기는 데 자신을 
드리도록 힘써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의존하여 나태한 삶을 살아서는 안 되며 마지막 때에
심판이 있을 것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의 거룩함의 표본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거룩’이란 말은 ‘구별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상의 더러운 것이나 부정한 것을
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 살아감으로 자칫하면 거룩한 생활에서 떠나기 쉽기 때문에, 거룩한 생활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전한 그 분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또한 신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거룩함을 갈망함으로, 그 분의 영광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세상과 구별됨이 있는지, 구별되려고 애씀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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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2) 말씀 묵상 (시편 25편14절, Psalms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The LORD confides in those who fear him;
he makes his covenant known to them.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들 가운데 하나는, 그들이 갈 길을 열어주시고, 그의 조상들에게
하셨던 약속, 즉 그 자손들이 땅을 소유하도록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말씀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자로, 언약이 그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구원의 언약, 즉 내세의 축복과 아울러, 현재의 축복도 약속받게
됩니다.  하지만 경건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고통과 질병과 빈곤 때문에 궁지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성도는 좋은 일이 있을 때만 아니라, 나쁘고 힘든 일이 있을 때에도 변함없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모습은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을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 앞에 숨김없이 나아가 깊은 교제를 나누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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