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 말씀 묵상 (레위기 20장26절, Leviticus 20:26)

너희는 나에게 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또 내가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You are to be holy to me because I, the LORD, am holy, 
and I have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to be my own.
 
‘거룩하다’ (코데쉬)는 ‘속된 것에서 분리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스라엘이 장차 들어갈 ‘가나안’ 땅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문화로 가득 찬 곳입니다.  그들의 문화는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아주 세상적이고
죄악을 배경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당신이 선택한 백성들이 세상의 죄악으로 물들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이방에서 행하던 세속적인 풍습을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로는 금지해야 했습니다.  즉,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는 것, 점치는 것, 술법을
행하는 것 등은 금지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단순한 문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영성을 파괴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심코 따라하는 생활 관습 중에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 된 요서는 없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별했다면, 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신자의 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