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5)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라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upholds your right hand,
Who says to you,
‘Do not fear, I will help you.’
 
41장은 재판정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통해 이스라엘의 구원을 선포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 것을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시는데
그 이유는 그분이 이스라엘의 오른손을 붙들고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큰 죄를 범했다고 할지라도 징계는
하시지만 완전히 버리지는 않으시고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누구라도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세주로 믿으면 지은 죄를 용서하시고
언약 백성으로 삼아 구원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요 대적을 물리치시고 우리를 돕는 분임을 굳건히 믿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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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4)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As each one has received a special gift,
employ it in serving one another as good stewards of the manifold grace of God.
 
사도는 소아시아에 흩어져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에게 고난을 받을 각오를
하라고 권면하면서 마지막이 가까운 것을 인식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조언합니다.  그것은 받은 은사 대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분량대로 그 사람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러니
비교하거나 자신을 드러내는데 사용하지 말고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은사가 없어 봉사하지 못할 사람이 없고 또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하기에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고난 받을 때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면서 받은 은사 대로 서로 봉사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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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3)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8: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But He said, “The things that are impossible with people
are possible with God.”
 
한 관원이 예수님께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는지에 대한 질문에 청중은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킨 사람이 부자가 되었기에 당연히 구원을 얻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재물이 있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시자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반문합니다.  거기에 대해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원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원리는 구약이나 신약이나
같지만 그 원리에 따라 구원받을 사람이 없음도 예수님께서 지적하십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전적인 은혜입니다.  기준에 약간 미달되거나
완전히 미달된 사람도 중심을 보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기준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하나님께 인정 받으면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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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For this is the will of My Father, that everyone who belongs the Son
and believes in Him have eternal life
and I Myself will raise him up on the last day.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선언하시면서 자신이 바로 아버지 품 속에 
계시다가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바, 자신을 믿으면 생명을 얻고 그분 속에
계시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됨을 알려 주십니다.  또한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덧붙여 말씀하십니다.
 
‘다시 살린다’는 표현은 우선 그리스도의 부활에 그리고 모든 믿는 자에게도
적용이 되는데 예수님 때문에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을 살리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날’은 미래적 종말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심판 혹은 구원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아버지의 뜻에 따라 구원을 얻기에 살려면
반드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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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되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The world is passing away and also its lusts;
but the one who does the will of God lives forever.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명령했던 사도는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세상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없고 그분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며 (16절) 또한
영원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속한 것의 특징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인데 그런
것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영원하지도 않지만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생을 얻어 영원히 살게 됩니다.
 
육신의 만족을 위하면 더 좋고, 더 크고, 더 비싸고, 더 자랑하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더 나은 것들이 나오기에 또 욕심이 생기고 끝없이 추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그분의 뜻을 행하는 자도 영원하기에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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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31) 부활주일입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나신 날을 기념하는 부활절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을 만나고 찬양과 감사를 드릴 뿐만 아니라
부활의 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변화된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죽으심과 부활을 전하겠다고 새롭게 결단하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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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0) 말씀 묵상 (사도행전/Acts 10: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Of Him all the prophets bear witness 
that through His name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receives forgiveness of sins.
 
사도 베드로가 욥바에 사는 로마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가서 그 집에 모인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전하신 평화, 침례
요한이 시작한 회개, 갈릴리와 유대에 전해진 가르침과 이적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
 
이어서 베드로는 ‘모든 선지자’가 예수님에 대하여 자신을 비롯한 사도들의
증거를 지지한다고 말합니다.  그 내용은, ‘모든 사람이 그의 이름을 통해 죄사함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있었던 사실을 증인으로서 이방인들에게도 전했고 그들은
그것을 믿고 받아들여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복음에는 권세가 있고 우리에게도
그런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십자가의 부활의 도를 담대하게 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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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9)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오늘은 성금요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6시간 동안 고통 가운데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가상칠언 가운데 여섯 번째로 ‘완료수동태’입니다.  이 땅에 오셔서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다 이루셨다고 공적으로 선언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숨쉬는 것조차 고통스럽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물 한 방울도
마실 수 없으신, 철저한 무기력함 속에서도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온 인류의 죄 문제가 해결되고 영생의 길이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로 인해 슬픈 날이지만 기쁜 날입니다.
주님처럼 하나님과 세상을 위하여 자신을 드리며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삶을 추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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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8) 말씀 묵상 (시편/Psalms 39: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And now LORD, for what do I wait?
My hope is in You.
 
39편은 탄원시로 다윗이 나이가 들어 연약한 상태에서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봅니다.  주변에서 자신을 욕하며 대적하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하거나 신세를 한탄하는 것 대신 하나님을 향해 입을 열어 기도합니다.
제한된 인생임을 고백하며 현실 속에서 느끼는 인생무상으로 인해 허탄에 빠지고
죄절하지 않고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이나 고난이나 육체의 어려움을 당하면 인생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자신을 돌아봅니다.  다윗의 고백에서 보는 것처럼 늘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탓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는 잠잠하고 대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입을 열어야 답을 얻고 다시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유한한 인생,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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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7)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Seek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Call upon Him while He is near.
 
54장에서 시온의 회복이 약속되었다면 55장은 이스라엘이 그 회복에 참여하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목마른 자들’ ‘돈 없는 자들’로 표현하며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비참한 처지에 있기에 스스로 헛된 노력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길과 생각을 버리고 만나러 가까이 오신 여호와를 찾아야 하며
불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용서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분이 구원의 길로 초청하실 때 마음의 문을 열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 고난을 겪게 될 것이고 잘못하면 영영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오늘이, 지금이 응답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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