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7) 말씀 묵상 (신명기 4장24절, Deuteronomy 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For the LORD your God is a consuming fire,
a jealous God.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의 죄와 불의에 대해서는 맹렬히 타오르는 불처럼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광야에서 죄를 범한 인간을 불로 심판하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 마지막 날에는 모든 죄인이 불로 심판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40)
 
하나님의 질투는 인간의 질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인간의 질투는 욕심 때문에 발생하지만 하나님의 질투는 거룩한 사랑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이외의 다른 대상에게 헌신과 애정을 돌릴 때 하나님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입니다.
 
혹시 우리는 하나님이 질투하시게 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거나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다른 것을 두지 않았는지
스스로를 점검해 보십시다.  좋은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결단과 고백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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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6) 말씀 묵상 (신명기 1장33절, Deuteronomy 1: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who went ahead of you on your journey,
in fire by night and in a cloud by day, to search out places for you to camp
and to show you the way you should go.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이 행진할 시기와 장막을 치고 머무를 시기 및 장소 등을
지시하신 사실을 가리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보다 앞서 가시면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광야의 역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의 역사라 할 만큼
매 사건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앙으로 귀를 막고, 두려움으로 눈을 감고, 하나님을 믿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성도들의 앞길을 계획하고 예비하고 계십니다.
또한 계획하신 일을 앞서 행하십니다.
삶의 수많은 문제의 해답은 우리 안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인내하며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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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5) 주일입니다.

오늘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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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4) 말씀 묵상 (신명기 1장29절, Deuteronomy 1: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Then I said to you,
‘Do not be terrified; do no be afraid of them.’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나머지 정탐꾼들의 보고는 백성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그의 이런
격려는, 가나안 땅의 족속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밥으로 주셨다는 사실에
근거하며, 하나님이 직접 그 일을 지도하시고 이루신다는 약속을 확신하는 데서 나왔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직접 보고 경험했으면서도 완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적의 세력을 너무나 두려워한 나머지 계속해서 경험해온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는 약속과 축복, 승리와 구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거나 불신하면 두려움과 원망이 찾아오고 낙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두려움 없이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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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3) 말씀 묵상 (사도행전 28장31절, Acts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Boldly and without hindrance he preached the kingdom of God
and taught about the Lord Jesus Christ.
 
마지막에 사용된 ‘거침없이’는 (unhindered) 사도행전이 전하는 메시지의 요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곧 복음은 인간이 만든 모든 편견과 지역적, 인종적, 사회적, 성적, 신학적인
장벽을 초월하여 역사함을 보여줍니다.
 
복음은 모든 역경 가운데서도 궁극적인 승리를 보장해 주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하여
‘거침없는’ 것입니다.  이 거침없는 복음은 ‘미완성’의 복음으로 남아 있습니다.  복음의 
완성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듣게 될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바울은 언제 어디서나 복음을 위해 충성했습니다. 로마라는 거대한 제국 한복판에서
선포된 하나님 나라는 당시에는 겨자씨처럼 작았지만, 지금은 세계를 품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앞으로도 성령은 계속해서 성도들을 통해 일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귀한 복음의 역사에 쓰임받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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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2) 말씀 묵상 (사도행전 27장25절, Acts 27:25)

그러므로 여러분들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So keep up your courage, men,
for I have faith in God that it will happen just as he told me.
 
바울은 풍랑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일행에게 하나님이 주신 예언의 말씀을 전함으로,
배 안의 사람들을 안심시키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약속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바울이 담대하게 예언을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바울 일행이 안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자가 밤에 그의 곁에서 일러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는 자는 인생의 풍랑이 일고, 세상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안심하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신자는 불신자와 동일하게
환난과 절망적인 일을 겪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말씀으로 약속하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안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신뢰하고 약속의 말씀을 굳건히 붙드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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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1) 말씀 묵상 (사도행전 12장24절, Acts 12: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But the word of God continued to increase and spread.
 
이 구절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임을 강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즉 기독교의 거침없는 성장을, 짧지만 능력과 힘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처럼 ‘교회의 승리’가
하나님의 섭리 하에 진행되고 있음을 결론적으로 말씀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사도행전 전체 내용의 핵심 주제로서, 아무리 심각한 박해와 위협이 거세게
진행된다고 할지라도, 복음은 겨자씨와 누룩과 같이 필연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사실을 압축하여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흥왕’이라는 주제는 초대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일수록
더욱 빛나는 말씀이 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말씀의 흥왕과 교회의 확장 이면에는 순교와 같은 크고 작은 고난이 반드시
필요한 점도 염두에 두고 말씀을 붙드는 신앙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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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31) 말씀 묵상 (사도행전 1장8절, Acts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사도들이 성령을 부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스라엘의 진정한 회복과 연결지어
깨닫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자들의 무지를 탓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장차 임할 성령을 다시 한 번 더 언급하시면서, 성령은 그들에게 권능을 부어 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에게 임할 권능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미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이 땅의 사람들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증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구절은
사도행전의 전체적인 주제로 하나님 나라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넓어지는지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누가복음을 넘어 사도행전으로 이어지고 또 사도행전을 넘어
교회 역사로 이여져 왔습니다.  우리는 그 연장선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의 사람으로서 쓰임 받으며 신 사도행전을 써 나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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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30) 말씀 묵상 (레위기 26장12절, Leviticus 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I will walk among you and be your God,
and you will be my people.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은 성막에 임재하셨습니다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셔서는 한 장소를 지정하셔서 그곳에 성전을 세우시고 그들 가운데
임재하셔서 그들과 동행하시고 왕으로서 통치하시고 다스리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서 부족함이 없이 살았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이 아니라 풍요와 안락만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보다는,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행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신앙인은 어디서든 하나님을 모시고 있기에 비록 광야와 같은 삶이어도 고통이 아니라
자유로 여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풍요와 안전을 누리는 삶입니다.  평화든
평안이든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만 가능하기에 마음의 평화와
삶의 안전을 원한다면, 언제라도 그분께 나아가 무엇이든 내려놓고 구하는 믿음의 자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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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29)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거룩하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힘과 정성을 다해 예베드리는 기쁜 날입니다.
비록 환경 때문에, 믿음 때문에 억울하게 압박을 당하고 있지만
어디서든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선포되는 말씀 속에서 변화되고 권능을 덧입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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