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9) 말씀 묵상 (시편/Psalms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Indeed, he who watches over Israel
will neither slumber nor sleep.
 
이 시는 두 사람 이상이 주고받는 대화체로 된 노래로 ‘순례를 위한 노래’ 혹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주인공은 제사장이나 종교 지도자가 아닐까
추측을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이 누구든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례자가 깨달은 사실은 언제 어디서나 피조물의
수호자요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동행입니다.
 
순례자는 앞으로의 여정에 어떤 일을 만나고 겪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어디서든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며 지켜 주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분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다는 표현은 그만큼 항상 늘 지켜보시고 계심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파수꾼이나 보초는 잠깐 졸 수 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지킴에 있어
절대로 다른 데로 눈을 돌리지 않으시고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시고 보호하십니다.
그러니 인생 여정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사람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분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자녀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