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0) 말씀 묵상 (전도서 3장14절, Ecclesiastes 3: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의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I know that everything God does will endure forever;
nothing can be added to it and nothing taken from it.
God does it so that men will revere him.
 
전도자는 하나님의 섭리는 영원하며 인간이 감히 더할 수도 없고 덜할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처사에는 도덕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즉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역에 있어, 이러한 통일성과 불변성을 느끼면서
그것으로부터 의로운 통치에 대한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경외하게’는 단순한 공포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배심과 공경심을 아울러 갖는 
두려움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온 세상 만물을 당신의 뜻과 섭리대로 역사하시는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고, 또한 변할 수도 있지만, 
반면에 하나님의 섭리는 영원합니다.  그리고 이 점이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 즉
그리스도인에게는 가장 안전한 사실이 됨을 알고 진정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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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9) 말씀 묵상 (전도서 3장11절, Ecclesiastes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 time.
He has also set eternity in the hearts of men,
yet they cannot fathom what God has done from beginning to end.
 
시작하는 구절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창조하신 피조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겪는 수많은 노고를 말합니다.  그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며,
어떤 하나님의 목표를 향하여 발전하고 끝내 하나님의 섭리를 만족시키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세계의 역사가 분명히 그분의 목적 있는 계획을 증거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한한 시간의 개념과 불멸을 소망하는 열심을
심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존재의 모든 신비를 계시해 주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비록 악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이 세상에 발생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에서 지나쳐 자행자지 하는 것은 교만이며 죄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 위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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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8)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자신을 합리화 하거나 다른 무엇을 탓하지 말고 온전한 마음으로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능력이 되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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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7)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16-18절, 1 Thessalonians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우리 성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확실한 뜻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항상 기뻐하라’는 말은, 원하는 일이 성취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쁨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에도 기뻐하는 것까지를 포함하는 데
이런 기쁨은 단순히 인간의 감정을 통해서 나타나는 기쁨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능하겠습니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24 시간 동안 계속해서 기도만 하라는 뜻이 아니고 꾸준히 열심을 다해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환난이나 박해 속에서도 감사해야 할 것을 가르치는 교훈입니다.
 
이 세 가지 금언은 단순히 인간의 노력이나 의지로는 실천하기 어려운 덕목으로서,
온전히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성도들은 성령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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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6)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15절, 1 Thessalonians 5: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게 하지 말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Make sure that nobody pays back wrong for wrong,
but always try to be kind to each other and to everyone else.
 
이것은 산상보훈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모세는 눈에는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고 했으나 주님은 악한 자를 일체 대적하지 말고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선은 하나님의 성품이기에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할 의무를 갖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기 시작하면 교회는 지옥이 되고 말 것입니다.  악을 악으로 갚으려는 보복 욕구는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런 악을 멀리하고 범사에 선한 것을 취해야 합니다.
이런 모습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바람직한 신앙생활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선물로 받은 자로서 말씀이 주는 권면을 기억하고 그것을 삶으로 이뤄 나아가십시다.
그럴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온전히 확장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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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5)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8절, 1 Thessalonians 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But since we belong to the day, let us be self-controlled,
pursing on faith and love as a breastplate, 
and the hope of salvation as a helmet.
 
우리가 자기 말고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성도들은 ‘낮’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밤’이 신앙 이전의 세계라면, ‘낮’은 신앙 이후의 세계를 가리키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정신을 차리고’는 군대 용어로, 군인들이 밤에 깨어 보초를 서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도는 보이지 않는 미래의 일에 대하여 오늘 근신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빛의 자녀들은 마지막 날에 임할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이므로
항상 윤리적으로나 신앙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혹 신앙인들 가운데 세상일에 탐닉하여 순간적인 즐거움과 쾌락을 추구하며 영적으로 
수면 상태에 있는 자들이 있다면 깨어 재무장해야 합니다.
배울은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 구원의 소망의 투구로 무장하라고 합니다.
이러한 삶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을 대비하는 삶임을 기억하고 
호시탐탐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마귀의 시험을 이겨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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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4)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4장3절, 1 Thessalonians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It is God’s will that you should be sanctified;
that you should avoid sexual immorality;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권면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알고
그 일에 더욱 힘쓸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현재에 안주하는 존재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루고자 앞으로 달려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룩이란 하나님의 성품을 표시하는 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처럼 모든 것으로부터 구별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당시 신전들이 많은 헬라 도시에셔 성도덕의 문란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신전 창기와의 결합이 신과의 합일을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성도들은 모든 면에서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즉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성적으로 타락하고, 음란을 추구하는 생활 패턴을 가지고
살아간다 할지라도, 성도는 그들과는 다른, 성결한 생활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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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 말씀 묵상 (잠언 28장13절, Proverbs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He who conceals his sins does not prosper,
but whoever confessed and renounces them finds mercy.
 
자기의 죄를 숨기는 것은 그 죄를 완강히 부인하거나 변명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지만
그런 행위로는 죄책감에서 결코 해방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책감에서 놓이지 못하서고는
참된 평화를 맛볼 수 없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거기서 돌이킬 때 하나님의 자비와 축복을 받게 됩니다.
 
‘죄를 숨긴다’는 것은 죄에 탐닉해 있으면서도 그것을 가볍게 여길 뿐 아니라 그로 인한 비난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까지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비롯한 모든 관계에는 하나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 고백이 우정과 신뢰의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우리 죄를 숨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고백하지 않는 죄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우리의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고백하기로 결심할 때 항상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긍휼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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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 말씀 묵상 (잠언 27장18절, Proverbs 27:18)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He who tends a fig tree will eat its fruit,
and he who looks after his master will be honored.
 
무화과나무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잘 자랍니다.  그러나 일단 수확 때가 되면 이 나무는
풍성한 소출을 냅니다.  이 말씀의 핵심적인 교훈은 세밀하고 자상하게 섬기라는 것인데,
이런 태도는 사람을 섬기는 일에서도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보상을 바라기 이전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참봉사의 정신입니다.
이런 정신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가 부지런하고 성실한 섬김을 나타내야 할
영역은 말씀 깨달음, 복음 전파, 성도 사랑 등 참으로 여러 가지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봉사와 섬김을 마친 후에는 우리는 조바심을 내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고한 자에게 그 수고한 것을 먹게 하십니다.
또한 수고한 응당의 대가가 지불된다고 약속하셨으며, 결코 우리의 수고를 간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주께 하듯 성실하게 섬기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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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1)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선포되는 말씀이 살아 역사하여
도전과 결단과 은혜의 말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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