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6) 말씀 묵상 (시편/Psalms 28: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hield;
my hear trusts in him, and I am helped.
My heart leaps for joy 
and I will give thanks to him in song.
 
시인은 마치 하나님의 도우심을 이미 받은 사람처럼, 하나님의 구원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가운데, 아직 실제로 나타나지 않은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해 기뻐하며 감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태도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인이 하나님을 자신의 힘과 방패라고 선언한 이유는, 입으로는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마음으로는 의심하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놀라운 기쁨을 체험할
뿐 아니라, 찬송이 끊이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세상의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선물은 영적 평강에서 우러나는 성령의
열매이며 구원의 결과입니다.  이런 영적 기쁨을 체험한 성도는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 할
수 있으며, 기쁨에 넘쳐 찬송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