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1) 말씀 묵상 (시편 71편14절, Psalms 71: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But as for me, I will always have hope;
I will praise you more and more.
 
시인은 어떤 고난과 위기 가운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어릴 때부터 시인의 소망이 되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어른이
된 지금에도 지속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을 더욱 찬양할 것을 다짐합니다.
 
기도자가 하나님께 기도할 떄, 내가 기도하는 바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과, 내가 기도할지라도 하나님은 내 기도에 대하여 아무 응답도 주시지 않을
것처럼 무관심하게 기도하는 것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구절입니다.
 
성도는 현재 자신의 상황이 어떻든지 불문하고 하나님께서 여전히 내 인생의 소망임을
고백하고, 그분이 나를 현재의 어려움과 역경에서 건져주실 것을 믿음으로,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이 점을 어려서부터 배우고 경험한 사람은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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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0) 말씀 묵상 (시편 69편32절, Psalms 69:32)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The poor will see and be glad–
you who seek God, may your hearts live!
 
시인은 이러한 감사 찬양으로 인해 자신처럼 고난을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기뻐하고
용기를 갖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인의 구원 속에서 곤고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곤고한 자’란 고통 받는 자, 빈궁한 자를 가기킵니다.  즉 이들은 다윗과 같이 의로운
자리에 있으면서도 고난 받던 하나님의 사람들의 구원을 얻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소생되어 용기를 얻고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사람은 그 마음을 사사로운 것에 두지 않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경험하게 된다면, 더 이상 땅의 것을
찾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찾으며, 거기서 얻는 기쁨을 맛보려고 노력할 것이며,
또한 어떤 어려움 속에 있다 할지라도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구하고 가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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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9) 어버이주일/Mother’s Day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에서 어머니/어버이날로 지키는 날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또한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이신 하나님 앞에서
기쁨으로 감사하여 경배와 찬양을 드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녀가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섭리에서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을 통해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예배함과 동시에
육신의 부모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도 되새기고 새롭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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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8) 말씀 묵상 (시편 66편19절, Psalms 66: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But God has surely listened 
and heard my  voice in prayer.
 
‘그러나’로 시작하는 이 기도는, 시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결코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이 부패한 존재임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으로 인해 그는 기쁨의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인이 깨달은 점은, 자신이 믿고 의뢰하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단련시키시기 위해
때로 고난과 시험을 주시기도 하시지만, 결국은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심으로 날마다 그의
영혼을 위해 은혜를 공급하시며 은총을 덧입히신다는 사실을 확증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때로는 단련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그것이 고난이고 시험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고난이나 역경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그분께 우리의 어려움을 고백으로 아뢸 때, 우리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더 가까이 가는 성숙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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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7) 말씀 묵상 (시편 66편8절, Psalms 66: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Praise our God, O people,
let the sound of his praise be heard;
 
회중은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찬양에 ‘만민들’을
초대합니다.  여기 ‘만민들’이란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킬 수도 있지만,
앞 절들에서 언급한 ‘온 땅’을 향한 초청으로 본다면, ‘온 세상 만민’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이 애굽에 포로 되었던 것과 같은 시련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이 승리와 환희를 맛보면서 지내 온 날들을 염두에 두고 이런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전 역사를 살펴보면, 죄와 고난 그리고 구원이라는 하나의 큰 획이 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험한 곳이나 사망의 자리에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셔서 영원한 안전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되 때로는 우리를 시험하고 단련하기 위해 위기와 환난을
견디게도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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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6) 말씀 묵상 (다니엘서 12장3절, Daniel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Those who are wise will shine like the brightness of the heavens,
and those who lead many to righteousness,
like the stars for ever and ever.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을 신앙으로 극복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자는 가장 지혜로운 자이며, 그런 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수한 사랑으로 그분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성경 역사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힘쓰다가 순교한 사람들 뿐 아니라
교회사에 나타나는 순교자들, 예를 들어 폴리캅 감독,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등은
하나님께 기억되며 후세 신앙인들에게 영원한 귀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의를 위한 당신의 신실한 종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지만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영광입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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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5) 말씀 묵상 (다니엘서 10장19절, Daniel 10: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Do not be afraid, O man highly esteemed, he said.
‘Peace! Be strong now; be strong.’
When he spoke to me, I was strengthened and said,
‘Speak, my lord, since you have given me strength.’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병약한 자들에게 치유책을 제시합니다.
육신적으로 약해진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능력으로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약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으로 강한 힘을 갖도록 해주십니다.
 
전 세계 열방들의 역사는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습니다.  지나온 역사가 이 사실을 증명해
줍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매순간 보호해 주셔서 평안하고 강건하게 인도하십니다.
(History is His story!)
 
여러 가지 사건이나 환경으로 좌절감에 빠질 때 우리가 그대로 주저앉아 버릴 것이 아니라
능력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을 
하든지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서 부탁하신 사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강건함과
평안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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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4) 말씀 묵상 (다니엘서 6장27절, Daniel 6: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He rescues and he saves;
he performs signs and wonders in the heavens and on the earth.
He has rescued Daniel from the power of the lions.
 
‘구원도 하시며 건져 내기도 하시며’라는 말은 유사한 의미의 반복으로, 전자는 위험이나
압박, 구속 등의 상황에서 구출하고 해방시키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구원 사역을, 후자는
외부적인 해악으로부터 보호하고 보존한다는 소극적인 측면에서의 구원 사역을 가리킵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살아난 사건을 통해 그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체험적으로 고백하며 이와 같은 조서를 자신이 다스리는 온 땅에 통보함으로,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이유는 죽을 줄 알았던 다니엘이 멀쩡하게 구원 받을 것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누구든 복을 얻고 형통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확실히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원하시고, 구출하시는 분이십니다.
다니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도 구원하십니다.
현재 자신의 삶이 위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다니엘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경험함으로 그분을 더욱 신뢰하는 신앙인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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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 말씀 묵상 (에스겔 16장6절, Ezekiel 16: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고
Then I passed by and saw you kicking about in your blood,
and as you lay there in your blood I said to you, Live!’
 
하나님께서는 갓 태어나 버리운 자과 같은 이스라엘을 우화적으로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자’로
표현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애굽의 압제 밑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신 것으로 설명합니다.
 
즉 이스라엘은 갓 태어났는데도 돌보는 사람이 없어 핏덩이 그대로의 모습이었는데,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살라’는 명령으로 그들을 애굽의 고통스러운 생활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는 스스로를 구원하기 힘들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인간에게
찾아오셔서 고통에서 벗어날 길을 가르치시며 희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만약 이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노력은 하겠지만 스스로 그
문제를 헤쳐가거나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상황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긍휼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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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2) 주일입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 5월 첫 주일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성삼위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매일을 예배자로 살아야하지만 주일은 특별히 주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온 마음을 다해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도전과 결단과 변화의 능력의 말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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