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16)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예배를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기뻐 흠향하는 예배를 드림으로
하늘문을 활짝 여시고 폭포수와 같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덧입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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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5)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12절, Colossians 2:12)

너희가 세례(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having been buried with him in baptism 
and raised with him through your faith in the power of God,
who raised him from the dead.
 
그 당시 거짓 교사들은 육체의 할례를 통해 완전해진다고 가르쳤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육적인 몸을 벗는 것, 즉 그리스도의 할례를 침례(세례)라는 은유를 통해 재설명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할례, 즉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완전해집니다.
 
바울에 의하면,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부활함을 상징하는 침례를 통해 죄의 본성은 죽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즉 성도들은 침례를 통해 옛 사람이 죽고 새사람을 입는 신비를 
체험합니다.  그것은 현재적으로 새 시대의 부활의 삶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연약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분 안에 거하게 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은혜이며
특권인지 모릅니다.  이 놀라운 은혜의 체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가능합니다.  그 확신으로 산다면, 날마다 우리의 삶이 새로운 필조물로
거듭나는 변화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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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4) 말씀 묵상 (골로새서 1장14절, Colossians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in whom we have redemption, the forgiveness of sins.
 
여기 ‘속량’이란 말은 노예나 전쟁 포로가 응분의 값을 치루고 풀려 날 때 사용되던
용어입니다.  바울은 이 구절에서 속량을 ‘죄 사함’이라고 정의합니다.
원어적 의미로는 ‘놓아 보냄’을 뜻합니다.  본래 모든 인간은 죄를 범하였고
그로 인해 사망의 포로가 되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인간의 상황을 ‘죄 아래 팔렸다’는 말로 묘사했습니다. (롬 7:14)
죄 아래 팔린 인간이 구속 (속량) 곧 자유함을 받으려면 그에 상당하는 속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속량할 능력이 없는 존재입니다.  이런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속전으로 지불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나라의 백성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속량 받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는 늘 은혜에 감사하며 또한 은혜를 나누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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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3) 말씀 묵상 (시편 79편13절, Psalms 79: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Then we your people, the sheep of your pasture, 
will praise you forever;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we will recount your praise.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돌보심과 양육을 받는 존재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관계를 목자와 양, 즉 의존 받는 자와 의지하는 자와의
관계로, 혹은 통치하는 자와 통치 받는 자, 즉 왕과 백성 간의 관계를 암시하는 말로 표현합니다.
 
그 하나님이 그분을 비방한 이웃 나라들에게 철저하게 보복해 주시기만 하면, 하나님의
기르시는 양이요 백성인 자신들이 영원히 주님께 감사하며, 그 영광스러운 이름, 즉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겠다고 맹세합니다.
 
우리들도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의 해결을 받을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도 감사의 찬송을 드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등을 돌리실 것이며, 우리의 삶 또한 평안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찬양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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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2) 말씀 묵상 (시편 73편28절, Psalms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시인은 자신의 쓰라린 체험을 되돌아보며 자기의 잘못과 고통의 원인이 바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한 데 있었음을 자각하고 새로운 헌신과 결단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처럼 시인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로 결심한 최종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선포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의 최고되는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여기 ‘내게 복이라’는 말은 물질적으로 좋은 것 뿐만 아니라 ‘바람직함, 즐거움, 아름다움, 선함’을
의미하면서 총체적으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의 영적 혼란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자리일 뿐 아니라, 인생의 질문에 대한 결론을 얻는 자리입니다.
예배를 통해 진리가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기쁨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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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1) 말씀 묵상 (시편 71편14절, Psalms 71: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But as for me, I will always have hope;
I will praise you more and more.
 
시인은 어떤 고난과 위기 가운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어릴 때부터 시인의 소망이 되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어른이
된 지금에도 지속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을 더욱 찬양할 것을 다짐합니다.
 
기도자가 하나님께 기도할 떄, 내가 기도하는 바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과, 내가 기도할지라도 하나님은 내 기도에 대하여 아무 응답도 주시지 않을
것처럼 무관심하게 기도하는 것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구절입니다.
 
성도는 현재 자신의 상황이 어떻든지 불문하고 하나님께서 여전히 내 인생의 소망임을
고백하고, 그분이 나를 현재의 어려움과 역경에서 건져주실 것을 믿음으로,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이 점을 어려서부터 배우고 경험한 사람은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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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0) 말씀 묵상 (시편 69편32절, Psalms 69:32)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The poor will see and be glad–
you who seek God, may your hearts live!
 
시인은 이러한 감사 찬양으로 인해 자신처럼 고난을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기뻐하고
용기를 갖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인의 구원 속에서 곤고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곤고한 자’란 고통 받는 자, 빈궁한 자를 가기킵니다.  즉 이들은 다윗과 같이 의로운
자리에 있으면서도 고난 받던 하나님의 사람들의 구원을 얻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소생되어 용기를 얻고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사람은 그 마음을 사사로운 것에 두지 않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경험하게 된다면, 더 이상 땅의 것을
찾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찾으며, 거기서 얻는 기쁨을 맛보려고 노력할 것이며,
또한 어떤 어려움 속에 있다 할지라도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구하고 가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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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9) 어버이주일/Mother’s Day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에서 어머니/어버이날로 지키는 날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또한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이신 하나님 앞에서
기쁨으로 감사하여 경배와 찬양을 드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녀가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섭리에서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을 통해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예배함과 동시에
육신의 부모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도 되새기고 새롭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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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8) 말씀 묵상 (시편 66편19절, Psalms 66: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But God has surely listened 
and heard my  voice in prayer.
 
‘그러나’로 시작하는 이 기도는, 시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결코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이 부패한 존재임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으로 인해 그는 기쁨의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인이 깨달은 점은, 자신이 믿고 의뢰하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단련시키시기 위해
때로 고난과 시험을 주시기도 하시지만, 결국은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심으로 날마다 그의
영혼을 위해 은혜를 공급하시며 은총을 덧입히신다는 사실을 확증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때로는 단련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그것이 고난이고 시험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고난이나 역경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그분께 우리의 어려움을 고백으로 아뢸 때, 우리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더 가까이 가는 성숙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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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7) 말씀 묵상 (시편 66편8절, Psalms 66: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Praise our God, O people,
let the sound of his praise be heard;
 
회중은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찬양에 ‘만민들’을
초대합니다.  여기 ‘만민들’이란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킬 수도 있지만,
앞 절들에서 언급한 ‘온 땅’을 향한 초청으로 본다면, ‘온 세상 만민’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이 애굽에 포로 되었던 것과 같은 시련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이 승리와 환희를 맛보면서 지내 온 날들을 염두에 두고 이런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전 역사를 살펴보면, 죄와 고난 그리고 구원이라는 하나의 큰 획이 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험한 곳이나 사망의 자리에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셔서 영원한 안전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되 때로는 우리를 시험하고 단련하기 위해 위기와 환난을
견디게도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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