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이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Just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I live because of the Father, 
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live because of me.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파송하심으로써
하나님께 있던 생명이 아들이신 예수님께 주어졌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살게 되었다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 생명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에게서
성도에게 전수가 됩니다.  그 생명을 전수받으려면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합니다.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인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기 위해서는 십자가 복음 앞에서
참된 회개와 온전한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때 그리스도와
성도 간에 신비한 영적 연합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생명의 역사가 시작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고, 함께 하늘에 앉을 자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제자로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