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6) 말씀 묵상 (미가/Micah 4: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All the nations may walk in the name of their gods;
we will walk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 for ever and ever.
 
미가 선지자는 이사야 선지자와 동시대의 선지자로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탄생
장소를 예언한 것으로 잘 기억됩니다. (5:2) 이사야 선지자가 왕족으로 왕궁에서
예언한 반면 그는 유다 남부의 시골 모사렛 출신으로 시골까지 흔들어 놓은 권력자들의
횡포에 대해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메시지는
사회 지도층에 대한 고발이 두드러집니다.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드러낸 죄악상이 너무도 심각해서 유다 백성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선지자는 놀랍게도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그 나라, 그분의 통치 아래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직 
여호와의 이름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만들고 섬기는 신들은
모두 가짜요 헛것이요 영원하지도 않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시고 공의로우십니다.
언젠가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오직 그분만 의지하고 섬기는 믿음의 삶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