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27) 말씀 묵상 (예레미야/Jeremiah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따라간 남 유다 백성을 경고대로 심판하셔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그들이 한없이 절망과 고통에
빠져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선지자를 통해, 비록 앞으로 먼 훗날, 그들의 자손들 
시대이기는 하지만, 70년이 차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러한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근거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이 재앙에
있지 않고 도리어 평안에 있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11절) 그리고 그들이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와 간절히 기도하면 만나주시겠다는 약속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회를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징계와 심판이 끝이 아닙니다.  
징계와 고난을 통해 교훈을 주시고 새롭게 정결하게 하십니다.  절망적 상황을 만나더라도 회복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