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7)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5장16절, Galatians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So I say,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신앙생활은 실제로 우리 몸을 움직여서 어떤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몸을 설득해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게 만들어 가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 안의 생각이나 기질이 얼마나 하나님을 싫어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기 싫어하는지 우리는
다 알지 못합니다.  십자가를 붙든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아직 남아있는 육신의 
생각과 성령의 생각이 우리 속에서 항상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죄는 단순한 기질이 아니라
우리 몸과 인격 전체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죄가 다스려지기 위해서는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안에서 죄와 성령 사이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성령은 우리가 다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죄와 싸워 주십니다.  우리는 그 성령님의 색각에 민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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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6)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5장13절, Galatians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You, my brothers, were called to be free.
But do not use your freedom to indulge the sinful nature;
rather, serve one another in love.
 
사도 바울은 율법과 관련한 이 서신의 핵심을 진술하고,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윤리의 근거로
간주합니다. 이 자유는 공로와 상관없이 은혜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것이므로, 구원과
관련해 공로 차원의 율법적 요소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활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여기 ‘기회’ (헬, 아포르메)는 군사작전의 전초기지 혹은 교두보를 나타내는 용어로 바울 당시에는
‘계기’ 또는 ‘구실’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사도는 그리스도인 안에서 새롭게 주어진
이 자유를 죄악 된 성품에 기인하는 육체의 기회나 방종 등 육신의 욕구를 따르는 용도가 아니라
상호간에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유는 방종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게 되는 참자유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육체의 욕심을 경계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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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5)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4장6절, Galatians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God sent the Spirit of his Son into our hearts,
the Spirit who calls out ‘Abba Father.’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가장 중요한 때를 선택하셔서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하는 인간을 대신해 율법의 저주를 져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감하 아버지로 섬기는 자녀가 된 명분을 얻었습니다.  예수 그리스의 대속의 공로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친근한 용어인 아빠라고 부를 만큼 그 분의 인자와 사랑을 마음껏
맛보고, 아빠 아버지의 전능하심과 보호하심과 권세와 끊을 수 없는 사랑을 힘입게 되었습니다.
 
종과 자녀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자유함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녀 된 자로서 그 권리와 특권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얻은 영원한 관계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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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4)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1장10절, Galatians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Am I now trying to win the approval of me, or of God?
Or am I trying to please men?
If I were still trying to please men, I would not be a servant of Christ.
 
당시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할례를 비롯한 유대교의 율법준수를 생략한
불완전한 복음을 전해 사람을 기쁘게 하려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할례는
이방인들에게 혐오스러운 유대 관습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라는 말은
바울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때만 유효한 것임을 밝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건강한 권위는 그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인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인지로 판별될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에 대한 확신은 
사역의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그 분의 뜻을 위해 존재합니다.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살아가는 자녀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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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3) 말씀 묵상 (시편 40편11절, Psalms 40: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Do not withhold your mercy from me, O LORD;
may your love and your truth always protect me.
 
시인은 환난 중에 주의 긍휼이 그치지 않고 주의 인자와 진리가 언제나 자신을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긍휼은 어머니의 자궁이라는 말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어머니의 태와 같은
하나님의 보호와 따뜻한 보살핌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이러한 돌보심을 끊지 말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가 언제나 자신을 지켜 달라고 간구합니다.  시인의 삶 가운데
언약의 사랑인 ‘헤세드’ (인자)와 신뢰할 수 있는 ‘에메트’ (진실)를 늘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간궇하는 것입니다.
 
얌전하고 신사적인 것만 아름다운 신앙이 아닙니다.  항상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을 위해 싸우듯이 격렬하게 기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도우심을 구하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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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2) 주일입니다.

오늘은 2월 첫 주일입니다.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주시는 설교 말씀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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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1) 말씀 묵상 (시편 40편2절, Psalms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He lifted me out of the slimy pit, out of the mud and mire;
he set my feet on the rock and gave me a firm place to stand.
 
시인은 과거에 당한 환난과 시험을 회상합니다.  그는 깊은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매달렸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환난에 처한 시인을 구해 주셨습니다.  여기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은 죽음의 세계를 상징합니다.
 
시인은 이런 파괴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는데 그 때 하나님께서 그를 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끈질기게 바라고 고대했더니 그에게 새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끌어올리셨듯이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올리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단단한 반석 위에
세우시고 흔들리지 않도록 발걸음도 견고하게 해주셨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악한 자들을 멀리할 때 하나님을 우리를 위험한 상황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 것으로만 삼을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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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31) 말씀 묵상 (시편 22편24절, Psalms 22: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For he has not despised or disdained the suffering of the afflicted one;
he has not hidden his face from from him but has listened to his cry for help.
 
이 구절은 찬양의 요구에 대한 이유이자, 기도자가 하나님의 구원을 통해 깨달은 교훈의
내용을 선언한 내용입니다.  기도자가 깨달은 교훈은 하나님이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않으시고, 그 얼굴을 숨기지 않으시고 부르짖음에 응답하셨다는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이 체험한 구원을 신앙 공동체인 이스라엘 백성에도 전하면서, 그들도 함께
기도의 확신을 가지고 구하며 또한 하나님을 찬송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와 같이 절망의 심연에서 기도를 통해 응답받은 자는 많은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려는 강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 속에서도
이러한 기도와 찬양의 확신이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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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30) 말씀 묵상 (시편 19편7절, Psalms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trustworthy, making wise the simple.
 
하나님께서는 자연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실 뿐만 아니라,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보다 완전한 계시를 주십니다.  그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 하며 지혜롭게 하며 기쁘게 하며
마음의 눈을 밝게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이렇게 역사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완전하고,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바울이 경계한 바,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포함한 의미에서의 율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이 가야 할 길을 알려 줍니다.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송이꿀과 같은
율법의 참맛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완전함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도들도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영적인 능력을 얻어 그 힘과 능력으로 험한 세상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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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9) 말씀 묵상 (시편 16편2절, Psalms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하였나이다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
 
다윗은 하난팀께 대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때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생명까지도 소유하는 진정한 주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행복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자신의 안전과 복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주님께 피한다며 자신의 보호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앙에서 나올 수 있는 간구의 모습니다.
그의 상황이 죽을 것 같은 위험에 처해 있을지라도 그 가운데서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성도는 현실의 난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죽음을 초월해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혹시 주님 외에 다른 곳에서
복을 얻으려고 하는 때가 있다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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