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7) 말씀 묵상 (로마서 12장2절, Romans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Do not conform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교리에 대해 말한 다음 그 교리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윤리를
말하면서 가장 먼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살라고 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세상 법칙을 빨리 버리라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이 사는대로 따라 살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주로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가는
겁니다.  성공, 출세, 인기, 명예, 쾌락 등등.  영원하지 않은 것들을 추구합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조금만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는 멀어지게 되어 평안을 잃어버리고 염려하고
걱정하고 시기하고 사람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어떻게 가고 있는가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세상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뜻은 항상 선하고 온전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따라가게 되면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살게 됩니다.  
 
그렇지 않기 위하여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파멸의 길로 가게 됩니다.하나님과 가까워지면 세상과는 자연적으로 멀어집니다. 반면 세상과 가까이 하면 하나님과는
멀어집니다.  혹시 아직도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세상이 추구하는 것을 추구하며 따라가는 것은 없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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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6) 말씀 묵상 (마가복음 1장15절, Mark 1:15)

이르시되 때가 찾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The time has come,’ he said, ‘The Kingdom of God is near.
Repent and believe the good news!’
 
침례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안에서
사는 길이 아주 쉽게 열렸는데,  하나님 나라 안에서 살려면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때가 
가까이 왔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때는 당연히 하나님의 때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예언하셨던 메시아가 오신
때를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룩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합니다.
거룩은 바로 죄와 구별되는 것입니다.  죄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죄에서 떠나는 것만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 다음에는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죄를 사해주시는 구세주로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마귀가 통치하던 모든 죄와 질병이 물러가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사는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듣고 믿으면 하나님 나라에 살게 되기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믿은 후에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계속해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빛과
소금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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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5)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3절, Ephesians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Praise be to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사도 바울은 감격적인 탄성을 터트립니다.  그 이유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바라보고 그것들이 성도들을
위하여 내리신 은혜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 하늘 복들이 하나님께서 값없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신
것들이므로 그는 감격하여 찬송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 명예, 권세, 건강, 성공, 쾌락 등에서 복을 찾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으로만 만족을 얻는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처음부터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믿는 자의 특권이자 증거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과 구속을 확신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과 구속을 확신하는 자만이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력 있는 믿음을 지니러면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며 신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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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4) 말씀 묵상 (역대하 7장16절, 2 Chronicles 7: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I have chosen and consecrated this temple so that my Name may be there forever.
My eyes and my heart will always be there.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성전은 제사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집이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거나 메뚜기
떼가 곡식을 먹어 버리거나, 전염병이 유행할 때, 이스라엘 백성은 악에서 돌이켜 겸손히 기도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 죄를 사하시며 땅을 고쳐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에서 하는 모든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은
그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루에 세 번씩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비록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졌지만, 그리고 자신은 멀리 바벨론에 와 있지만 성전이 있는 방향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시면서 성전 안에서 돈 바꾸는 사람들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을 내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성전에서 기도하기를 바라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전지전능하신 분이시기에
어디서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기도하는 곳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배를 드리는
곳에 가면 다른 곳에 있을 때보다 좀 더 엄숙해지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기에 그곳이 가장 하나님께 기도하기
좋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더 집중하기에 좋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교회에 모여 기도하기에 힘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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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3) 말씀 묵상 (마가복음 6장7절, Mark 6: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Calling the twelve to him, he began to send them out two by two
and gave them authority over impure spirits.
 
훌륭한 군사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마찬가지로 훈련받지 않은 제자는 바로 설 수 없습니다.  훈련을 얼마나
잘 받았는지의 여부가 그 병사가 군인으로서 얼마나 전투를 잘 수행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를
훈련시키기에 앞서 그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유의  사항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두 명씩 짝을 지어 파송해 서로 돌보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제자 훈련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원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도 계속해서 복음이 전파되길 바라셨습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신앙 훈련 및 전도 훈련을 실제로 실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훈련을 받기
전에 먼저 기도함으로 성령의 권능을 덧입는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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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 말씀 묵상 (열왕기하 6장17절, 2 Kings 6: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이사를 둘렀더라.
And Elisha prayed, ‘O LORD, open his eyes so he may see.’
Then the LORD opened the servant’s eyes, and he looked
and saw the hills full of horses and chariots of fire all around Elisha.
 
북 이스라엘이 막강한 아람 군대에 둘러싸여 위험에 처했을 때, 젊은 종의 눈을 열어 보게 해달라고 엘리사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사 사환의 눈을 열어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종인 선지자를 보호하기 위해 천사들로 구성된 군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엘리사 선지자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그 군대를 오도록 기도한 것이 아니라, 그 종에게 보이도록
기도했다는 점입니다.  엘이사는 하나님의 보호가 이미 준비되어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환이 본 것은 힘의 
균형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적군의 우세는 착각일 뿐입니다.  실제적인 힘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을 초월하여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권세가 세상 권세를 압도하셨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한다 해도,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낙담하거나 절망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신실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보호해 주실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은 지금 당장 보이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확신입니다.  때로 하나님께 믿음이 없음을 고백하며 보게 해달라는 기도도 드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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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1)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장9절, 1 Corinthians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God, who has called you into fellowship with his Son Jesus Christ our Lord, is faithful.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미쁘심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은혜와 은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순전하고 흠이 없이 보호해
주심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 감사함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성령을 좇아 온전히 행하지 못하고, 죄인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하게 될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릴
때 찬양과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날마다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교제하십시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늘 거하게 되고 날마다 더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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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31) 말씀 묵상 (시편 56편4절, Psalms 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al man do to me?
 
자신의 절박함을 아뢰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 시인은 곧바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고백합니다.  원수들이 그를
공격하는 두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자신은 주님을 의지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의지를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시인이 찬송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의 백성이 고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할 때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그들을 도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이유를 덧붙입니다.  그것은 원수들은 ‘혈육을 가진 사람’ 즉 전능하신
하나님께 상대가 되지 않는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인 다윗이 자신에게 두려운 일이 생겼을 때에 하나님으로 인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들도 두려움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함으로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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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30) 말씀 묵상 (히브리서 11장26절, Hebrews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He regarded disgrace for the sake of Christ as of greater value than the treasure of Egypt,
because he was looking ahead to his reward.
 
‘믿음장’인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모세의 믿음에 대한 말씀입니다.  모세의 믿음은 그 부모의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내 아이를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세를 살려내는 믿음의 용기가 있었던 부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세를 믿음의 사람으로 양육했습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성장한 모세는 부귀영화를 누리며
계속해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세상의
명예와 권세, 부귀를 버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능욕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세상이 주는 상이 아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하늘의
상을 바라본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무섭게 위협하기도 하고, 넘어갈 정도로 달콤하게 유혹하기도 합니다.  그때 우리는 모세처럼 고난과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가?  바로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늘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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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9) 말씀 묵상 (요한복음 11장40절, John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Then Jesus said, ‘Did I not tell you that if you believed, you would see the glory of God?’
 
이 구절 전에서 예수님은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죽은 나사로의 시체를 넣어둔 무덤 입구를 막고 있는 큰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쉽지 않은 명령입니다.  왜냐하면 나사로는 이미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시체에서
썩은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슬퍼하는 나사로의 누이들에게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여인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돌을
옮겨 놓았습니다.  
 
기적은 항상 순종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순종이 없는 믿음은 지적인 동의에 불과합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도 체험하지 못합니다.
 
세상에서는 보는 것을 믿지만, 성경에서는 믿어야 본다고 말씀합니다.  안 믿으니까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리대로
살 수 없으며, 안 믿으니까 당연히 영적인 축복이 육적인 축복보다 더 좋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용단의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께 내어 맡기는 참된 용기와 믿음을 잃지 않음으로 보다 성숙한 신앙의 단계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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