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7) 말씀 묵상 (시편 5편7절, Psalms 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But I, by your great mercy, will come into your house;
in reverence will I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시인은 악인들의 행동을 본 후 신앙에 더욱 힘쓸 것을 결심합니다.  당시 시인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피흘리기와 거짓말로 죄악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으나, 시인은 오히려 자신을
지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시인은 주의 전에 들어가는 것이 자기의 의나 선행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해서 되는 것임을 겸손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전에서 기도하기를
소원했는데, 이런 기도의 흐름은 성령이 인도하시는 모범적인 기도의 특징이 됩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자 할 때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총만을 의지하는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도는 기도로
온 세상을 품는 예배자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