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3) 말씀 묵상 (시편 40편11절, Psalms 40: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Do not withhold your mercy from me, O LORD;
may your love and your truth always protect me.
 
시인은 환난 중에 주의 긍휼이 그치지 않고 주의 인자와 진리가 언제나 자신을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긍휼은 어머니의 자궁이라는 말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어머니의 태와 같은
하나님의 보호와 따뜻한 보살핌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이러한 돌보심을 끊지 말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가 언제나 자신을 지켜 달라고 간구합니다.  시인의 삶 가운데
언약의 사랑인 ‘헤세드’ (인자)와 신뢰할 수 있는 ‘에메트’ (진실)를 늘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간궇하는 것입니다.
 
얌전하고 신사적인 것만 아름다운 신앙이 아닙니다.  항상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을 위해 싸우듯이 격렬하게 기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도우심을 구하는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