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7) 말씀 묵상 (히브리서 11장26절, Hebrews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He regarded disgrace for the sake of Christ as of greater value than the treasures of Egypt,
because he was looking ahead to his reward.
 
애굽의 바로 왕국에서 공주의 아들로 성장한 모세는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애굽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세상의 명예와 권세, 부귀를 버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능욕 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주는 상이 아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하늘의 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인생은 신앙 공동체와 함께 고난을 겪으면서 출애굽의 여정을 선도하는 믿음의 장정이 되었습니다.
세상이 주는 상이 아닌 주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상을 바라본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들 역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현실의 고난을 믿음으로 이겨나가야 합니다.
세상은 때로 우리를 위협하기도 하고 유혹하기도 합니다.
그때 우리도 모세처럼 하늘의 상을 바라보고 고난과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를 때 하늘의 영광을 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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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16) 주일입니다.

오늘은 신실하신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여전히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
넉넉히 어려움을 이기는 은혜와 능력을 덧입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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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5) 말씀 묵상 (히브리서 11장7절, Hebrews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By faith Noah, when warned about things not yet ween,
in holy fear built an ark to save his family.
By his faith he condemned the world and became heir of the righteousness that comes by faith.
 
하나님은 노아에게 한참 뒤에 있을 홍수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노아가 이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에는 세상이 홍수로 멸망될 징조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주위 형편에 이끌리지 않고 하나님의 계시를 붙들었습니다.  그리고 전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방주를 짓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으며 핍박과 모욕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고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이 물로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사라졌으나 오직 노아의 여덟 식구만 구원을 받아 새 인류의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면서
인내함으로 심판의 때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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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4) 말씀 묵상 (히브리서 11장6절, Hebrews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특별한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의 신실함, 즉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어야 하고
둘째는 하나님이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늘 인간과 관계를 맺으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 가까이하는 사람들에게 상, 즉 ‘선물’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알고 은혜를 구하면서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현대의 성도들은 성경 속에 나오는 믿음의 선조들이 소유했던 믿음이 필요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권세 있는 자로 이 땅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어려울 때도 흔들리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까?
지금 내가 붙들고 있는 믿음은 어떤 것인지 점검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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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3) 말씀 묵상 (히브리서 11장1절, Hebrews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이 구절을 직역하면, ‘믿음은 소망하는 것들의 실체이며 볼 수 없는 것들의 증거이다’가 됩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가능성일 뿐입니다.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망하는 것이 확실하기만 하다면 시간의 간격과 상관없이 현재의 실체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때로 막연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그것은 현재진행형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라면 미래에 이루어질 일이어도 현재의 실체나 다름없습니다.
그 확신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은 시대의 통념이나 상식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을 깨닫게 합니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현실을 살아갈 때 요즘 같은 어려운 환경이나 한계적 상황이 닥쳐도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그것들을 능히 인내하며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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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2)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6절, James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If anyone considers himself religious and yet does not keep a tight rein on his tongue,
he deceives himself and his religion in worthless.
 
참 경건은 우선 자기 혀를 재갈 물려야 합니다.
여기서 ‘경건하다’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경건이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종교적인 경건을 의미합니다.
곧 참 종교, 참 신앙이 무엇인가를 의미합니다.
헛된 경건은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입니다.
 
말이 많은 사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결코 경건한 사람이 아닙니다.
또한 자기 마음을 속이는 자, 진실하지 못한 자도 경건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춰내어 비난하는 일입니다.
 
혀를 절제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이렇게 말과 행위가 틀린 경건은 위선자들에게서 오는 헛된 것입니다.
그런 헛된 경건의 모습은 바로 권위와 경건을 동일할 것처럼 착각하여 행동하는
위선된 모습을 지닌 자에게서 드러납니다.
우리의 말을 점검해 보고 절제하는 훈련을 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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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1)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2절, James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Do not merely listen to the word, and so deceive yourselves.  
Do what it says.
 
성도의 실제 삶 가운데 중요한 것은, 들은 말씀을 자신의 실제 삶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만약 듣기는 하면서도 행하지는 않는 자는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마치 거울을 보기만 하고 잘못된 것을 고치지 않는 사람과 같다는 말입니다.
 
말씀으로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길은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말씀대로 실천할 때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는 있으면서도 아는 만큼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안 다음에는 순종하여 실천해야 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도 야고보의 가르침처럼 죽은 믿음과 같습니다.
 
성도가 들은 말씀을 실천할 때 말씀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천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가 그를 통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뿐만 아니라 잘 지켜 행함으로 이 험악한 세상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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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0)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5절, James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If anyone of you lacks wisdom,
he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him.
 
우리가 시험을 받을 때 인내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시험을 이기는 지혜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주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한 시험을 극복하기 위해 지혜를 구할 때 하나님은 그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출발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중도에 포기하거나 잘못된 길로 빠집니다.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도중에
많은 장애물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 여정에도 장애물이 있습니다.
우리는 장애물을 만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성도가 걸어가는 신앙 여정에 겪게 되는 시련을 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대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구하십시다.
시련을 바르게 통과하면 영혼과 삶은 더욱 강해집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구하여 얻는 지혜를 우리를 승리하는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의 머리가 아닌 하나님을 믿고 지혜를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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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9)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어려운 때를 지내기에 더욱 간절히 사모하는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살아있는 말씀을 체험하는 복된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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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8)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 22장20절, Revelation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
 
요한계시록을 읽는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태도는 말씀을 스스로 판단하여
더하거나 빼는 것이 아니라, 종말론적 긴장감을 가지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속이 오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사도 요한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대답합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말미에 ‘마라나타’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고전 16;22)
이것은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성경의 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무척 사모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 저자들은
당장이라도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 때에 있을 환난 가운데도 그 소망을 끝까지 붙들고 인내로써 재림을 맞이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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