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0) 말씀 묵상 (디도서/Titus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향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He gave himself for us
to redeem us from all wickedness and to purify for himself a people
that are his very own , eager to do what is good.
 
이 구절의 시작을 정확히 표현하면, ‘그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희생은 심판에 대한 대속적 차원뿐만 아니라, 사탄과 죄로부터의
구속 (속량, 해방), 그리고 도덕적 성화의 삼중적 차원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변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적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속하시고, 또한 깨끗하게 
하셔서 그분의 백성으로 삼으셨다고 말함으로, 예수님의 희생적 죽음을 속전 (ransom)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에수님은 자기 목숨을 속전으로 지불하시고 성도들을 구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언약백성으로 삼으신 것처럼,
예수님은 성도들을 속량하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속의 은혜를
입고 깨끗하게 되어 그리스도의 백성이 된 자들의 마땅한 삶의 자세는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 선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얻은 사람들은 선행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