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30)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Beyond all these things put on love,
which is the perfect bond of unity.
사도 바울은 성도가 갖추어야 할 미덕들을 열거하며, 왜 이것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서와 용납.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사랑은 모든 미덕의 절정이자 영구적인 가치입니다.
자비와 오래 참음은 사랑의 특성에 속합니다. (고전 13:4) 사랑의 이런 우월성과
포괄성 때문에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가 될 수 있습니다.
‘온전하게’는 온전하고 완전하다는 뜻으로, 성숙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단어가 ‘매는 띠’를 수식한다는 사실은 성숙하고 완전해지는 것이 혼자 힘으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지체들이 서로 이어지고 건강한
몸을 이룰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믿음의 사람들은 힘을 다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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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9)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For He rescued us from the domain of darkness,
and transferred us to the kingdom of His beloved Son.
사도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면서 그가 기도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아들인
메시아 예수님의 나라로 옮기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건져내사’는 ‘스스로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건져 준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즉 죄인인 사람은 스스로 죄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개역개정에는 ‘구하다, 구원하다’로 번역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이유는 바로 그분이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견져내어 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하나님 나라로 옮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죄사함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가능하며 하나님 사랑의 정점에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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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8)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I am no longer in the world; and yet they themselves are in the world,
and I come to You. Holy Father,
keep them in Your name, the name which You have given Me,
that they may be one even as We are.
한 장 전체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인 17장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바로
‘하나됨’입니다. 아버지와 자신이 하나인 것처럼 제자들과 앞으로 그들을 통해
믿게 될 모든 사람들 역시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라는 단어는 ‘유기적으로 연합된 합일체’를 뜻하고 이어지는 동사는 그
하나됨이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나가 되어 가야 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되는 것이 신속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서의 사역을 다 마치고 아버지께로 다시 가시기에
제자들과는 이 땅에서 육체적으로 함께 하지 못하십니다. 그러기에 아버지께서
그들을 보존해 주시고 하나 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십니다.
십자가형을 바로 앞둔 시점에서 주님이 왜 이런 기도를 드리셨는지를 기억하고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 되기를 계속해서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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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7)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지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Him,
for he who comes to God must believe that He is
and that He is a rewarder of those who seek Him.
저자는 ‘믿음장’에서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에녹을 묘사하면서 그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계심과 그분이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그런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즉 재물이나 제사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또한 선한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참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변함없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존재가 믿음의
근거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계십니다. 그분이 이 세상을 심판하실
날이 점점 다가옵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여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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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6)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Revelation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quickly.”
Amen. Come, Lord Jesus.
예수님은 계시록의 제일 마지막 장,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재림을 다시
약속하십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표현은 당시 교회들이 아람어
기도문으로 사용했으리라 추정되는 ‘마라나타’를 번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멘’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동의를 표현하는 말로 전체로 보면,
재림의 약속과 그에 대한 교회의 응답을 간결하고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계시록이 기록된 이후 거의 2천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주님은 다시 오시지
않으셨지만 재림에 대한 주님의 약속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속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금방 (며칠 내, 몇 달 내)이 아니라 확실히 오신다는 의미이고
그때와 그시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그러니 성도는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하루하루를
두렵고 떨림으로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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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5/25)
오늘은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여러 가지로 급변하는 주변 상황과 나라의 위기가 있지만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마음과 시선을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여 성령의 충만을 얻어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지혜를 얻어
바른 판단과 결단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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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4)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You too, be ready;
for the Son of Man is coming at an hour that you do not expect.
도둑은 주인이 없거나 자거나 예측할 수 없을 때 오는 것처럼, 예수님의 다시
오심도 그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제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또 이 땅에 사는 동안 맡겨진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에수님께서 직접 재림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자신에게 직통 계시를 주사 안다고
예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전부 가짜들이니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적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미혹하는 영들입니다.
우리는 도둑이 들 때를 알지 못하지만 항상 도둑이 들 것에 대비해야 하는 것처럼
재림의 날은 모르지만 매일을 준비하며 마지막 때처럼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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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3)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25: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But when the Son of Man comes in His glory,
and all the angels with Him,
then He will sit on His glorious throne.
‘종말장’ (24장)에 이어 중요한 비유의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이 땅에 오실 때는 초라한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오셨지만 다시 오실 때는 천사들과 함께 영광 중에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오십니다. 그리고는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열 처녀와 달란트의 비유와는 달리, 양과 염소의 이야기는 비유가 아니라
미래에 실제로 있을 일에 대한 설명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모든 사람이 두
부류로 나뉩니다. 의인과 악인, 양과 염소. 중간은 없습니다.
그 기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고, 그 진정한 믿음은 실제
삶에서 섬김과 사랑의 실천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 모든 평가는 중심까지도
보시고 아시는 주님이 하십니다. 우리가 보는 것으로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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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2)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하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For God, who said, “Light shine out of darkness,” is the One
who has shone in our hearts to give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Christ.
창조의 하나님은 마음의 어둠을 몰아내시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으로 마음을 밝히십니다. 그래서 바울의 마음 속에는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이 가득합니다.
이것이 그가 복음 사역에 헌신한 이유이며, 기꺼이 이미 그리스도의 종이 된
그가 복음을 위해 고린도교회를 위한 종이 되려고 합니다.
마음에 빛이 있는 사람은 어둠이 가득한 사람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빛은 어둠이 있는 모든 곳을 환하게 비쳐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빛의 자녀요 그 빛을 받아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이요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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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1) 말씀 묵상 (유다서/Jude 1:25)
곧 우리 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to the only God our Savior,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be glory, majesty, dominion, and authority,
before all time and now and forever. Amen.
악한 자들의 특징을 길게 설명한 후 저자는 수신자들에게 지금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마지막 세대에 일어날 일임을 알려주며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 내고
믿음을 지킬 것을 권면합니다.
유다는 서신 마지막에 전형적인 표현을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영광과 위엄과 권세를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가지시는 분입니다.
바로 그분이 독자들에게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또한 그분이 현재 위기를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소망도 담고
서신을 마무리 합니다.
성도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공격은 매우 집요하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그 어떤 공격도 물리치심을 믿고 그분이 이끄시는대로 가면 능히 이깁니다.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이 모든 것을 이김을 명심하고 믿음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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