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1) 주일입니다.

샬롬!
오늘은 거룩하게 지키는 주일입니다.
각자 섬기시는 교회에서 신령한 예배를 드리며 주시는 말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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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0) 말씀 묵상 (시편 10편12절, Psalms 10:12)

여호와여 일어 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Arise, LORD!  Lift up your hand, O God.
Do not forget the helpless.
 
시인은 악인의 교만과 불경건을 보고 하나님께 이와 같이 외칩니다.  이제 일어나시고 손을
드시옵소서…악인에게 수탈당하는 가난한 자를 잊지 마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도와달라고 간구합니다.  여기서 다윗이 이렇게 기도한 것은 악인에 대해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 대한 탄식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비난이나 불평은 아닙니다.
 
여기 ‘가난한 자’라고 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지키려하는 것 때문에 고난 받는 성도들을
가리키는 상용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의 횡포와 폭행에 개입하셔서 싸우시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간섭과 역사를 촉구하는 기도를 드림과 아울러 최선을
다해 악을 제거하고 정의를 세우는 일에 앞장 서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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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9) 말씀 묵상 (시편 10편4절, Psalms 10: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In his pride the wicked does not seek him;
in all his thoughts there is no room for God.
 
때때로 우리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하나님은 멀리 계셔서 우리의 사정을 모르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시인은 악한 자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상태에서 잠잠하신
하나님을 향해 심판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성도로서 믿음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 됩니다.
 
악한 자들은 탐욕스러운 자들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들의 죄악을 보지 않으신다며,
심지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까지 주장합니다.  이것은 무신론 사상의 근원입니다.
이 사상은 교만한 마음으로 양심이 극도로 둔해졌을 때 결론적으로 나타나는 사상입니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집단적이고 구조적인 악 앞에서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한탄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들까지도 하나님 앞에 들고 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 분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불신자처럼 혼자서 염려하며 걱정하는 일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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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8) 말씀 묵상 (마태복음 20장27절, Matthew 20: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your slave.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높이 올라가 군림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높아지고
싶다면 군림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놀라운 비밀을 자신의 삶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 분은 섬기기 위해 오셨고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겸손과 섬김과 희생의 자세를 견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눈앞의 이익과
자리를 탐하기 보다는 멀리 보고 바르게 보는 시각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섬김 받는 길을 걷습니까, 아니면 섬기는 길을 걷습니까?  가정과 교회, 그리고 이웃을
위해 우리가 섬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섬길 지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고 행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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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7) 말씀 묵상 (마태복음 19장30절, Matthew 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But many who are first will be last,
and many who are last will be first.
 
하나님 나라에서는 세상의 보상 원리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주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자신은 청지기로 여기며 나눔과 섬김으로
겸손하게 살아가던 사람들 중 끝가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면 처음에는 욕심을 부리며 세상의 명예와 욕심을 위해 살아가다가 훗날 깨닫고 돌이켜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드리고 나눔의 삶을 살아가는 부요한 사람도 많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는 자신의 순종과 희생, 그리고 봉사의 정도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서의 서열을 정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서열은 인간의 노력이나 공적에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은혜 받은 자들은 순종과
봉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겸손히 순종하는 것이 진정으로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태도입니다.  마지막까지 낮아져서 섦기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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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6) 말씀 묵상 (마태복음 18장20절, Matthew 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For where two or three come together in my name, there am I withe them.
 
여기 ‘내 이름으로 모인 곳’은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누구의 이름으로 모으느냐가 중요합니다.
수천 명, 수만 명이 모였다고 해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이 아니면 교회가 아닙니다.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랍비들의 말 가운데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앉아서 율법의
말씀에 사로잡힐 때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 있으리라’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다’란 말은 자신을 부정하고 대신 신앙의 대상으로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말씀이시기 때문에 신령한 집회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됩니다.
 
이러한 예배에 예수 그리스도는 함께 하셔서 신령을 복을 내려 주시고 예배에 참석한 자들의
마음을 주장하시며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십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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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5) 말씀 묵상 (마태복음 16장19절, Matthew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whatever you bind on earth wi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will be loosed in heaven.
 
여기서 ‘천국’은 교회를 의미하며, 천국 열쇠는 예수님에 의해 장차 설립될 교회에 관련된 어떤
권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권위는 매는 것과 푸는 것으로 나누어집니다.
이것은 로마 카톨릭에서 말하는 교황의 면죄권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주로 모신 교회의 복음 전파 사역과 깊은 관계가 있는 권한입니다.
 
예를 들어, 이 말씀은 베드로가 성령 강림 후에 솔선하여 유대인의 차별적 의식을 따르지 않고,
복음의 모든 특권을 이방인에게도 허락하는 사견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어거스틴은 ‘이 열쇠는
베드로나 열 한 사도의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에 부여된 권위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에게 부여된 이 권세는 베드로와 같은 신앙고백을 하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부여되었습니다.
즉 교회는 생명의 귀중함을 다루는 영혼의 병원이요 구원의 방주입니다.  우리가 이 권세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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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24) 주일입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주시는 설교 말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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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3)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22절, Matthew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subject to judgement.
Again, anyone who says to his brother, ‘Raca’ is answerable to the Sanhedrin.
But anyone who says, ‘You fool’ will be in danger of the fire of hell.
 
예수님은 이유 없이 형제에게 노하는 자나 ‘미련한 놈’이라 해도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분노가 정당할 때도 있지만 (엡 4:26) 대부분의 분노는 마음 속에서 자란 악의 뿌리 깊은 분노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인을 막기 위해서는 살인의 마음을 품게 만드는 노함을 다스려야 합니다.  분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분노를 일으키는 원인을 삼가야 합니다.  어떤 문제로 인하여 법적으로 이해관계가
생기면 세상 법정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서로 화해하면 갈등은 해결됩니다.
 
신앙은 우리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방향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스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을 감찰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눈을 매 순간 기억하며 우리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나 알고는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늘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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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2)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16절, Matthew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리켜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참빛인 예수님의
빛을 받아 어두운 세상을 환히 밝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빛을 밝히는 삶이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길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이정표가 되고 어둠으로 인해 절망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소망이 됩니다.
 
그리스인들의 선한 행실은 언젠가는 밝히 드러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빛이 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밝은 세상을 이루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알고 빛의 자녀로 살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세상을 올바로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의 빛을 밝힐 때 우리 안에 참 빛이신 주님이 거하시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그 빛을 발해야 하는 영역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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