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28) 주일입니다.

오늘은 2020년 전반기 마지막 주일입니다.
어려운 중에서도 온 마음을 다해, 어디서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받고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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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7) 말씀 묵상 (히브리서 10장35절, Hebrews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So do not throw away your confidence; 
it will be richly rewarded.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영접한 유대인들이 이미 큰 고난의 싸움을 견딘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핍박과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신앙을 지켰던 사람들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런 그들이기에 기자는 과거의 담대함을 유지하라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담대함’입니다.
고난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킨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큰 상을 예비해 두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확신함에서 오는 담대함을 끝까지 잘 붙들면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따라옵니다.
 
우리가 이것을 받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지금, 모든 것이 즉각 응답되지 않아 현실이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열정을 회복하고 담대히 현재의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신앙의 용사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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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6) 말씀 묵상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For we know him who said,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and again, ‘The Lord will judge his people.’  (히브리서 10장30절, Hebrew 10:30)
 
유대인들은 광야에서 자기 조상들이 하나님을 떠났다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율법을 인용해 하나님이 반드시 원수를 갚으시고,
자기 백성까지도 심판하신다고 선언합니다.
 
이처럼 기자는 핍박이 두렵고 기존의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기 싫어
복음을 깨닫고도 진리에서 떠나는 자들에게는
어느 쪽이 정말 두려운 대상인지를 확실하게 알기를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따라 교회에 나오거나 교회에서 얻는 유익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리석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하나님뿐임을 기억하여 생명을 걸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충성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온갖 고난과 핍박을 이기고 담대히 믿음의 길로 끝까지 행함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생의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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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5) 말씀 묵상 (히브리서 10장19절, Hebrews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Therefore, brothers, since we have confidence to enter the Most Holy Place
by the blood of Jesus.
 
아무리 유대인이라고 해도, 제사장이 아니면 성전뜰까지밖에 못 들어갑니다.
제사장이 되어야 비로소 성전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그것도 그 안에 있는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이, 그것도 일년에 하루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성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반복적으로 드려야 했던 구약의 제사는 사람의 죄를 완전히 없이 할 수 없었지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드린 단번의 제사는 모든 인류의 죄를 영원히 사함으로
이것을 믿는 자들은 온전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회 간판이 걸린 곳만 거룩한 곳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거룩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거룩한 장소, 하늘의 성전입니다.
세상 곳곳에 하늘의 성전이 늘어나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모임들이 생겨나고,
그것을 통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가는
거룩한 꿈을 꾸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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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4) 말씀 묵상 (히브리서 4장13절, Hebrews 4: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Nothing in all creation is hidden from God’s sight.
Everything is uncovered and laid bare before the eyes of him
to whom we must give account.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감찰 앞에 벌거벗은 듯 드러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영원한 안식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을 믿는 것은 각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기자는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살아 계신 말씀을 피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지으신 것 중 하나도 하나님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면할 때 우리 속에 있는 것들이 내 의식의 표면으로 떠 올라
투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죄인이 죄인 됨을 알게 됩니다.
 
말씀은 우리 마음속에 숨은 우상을 드러나게 합니다.
이를 악물고 고집하던 ‘자기 악’도 말씀 앞에서는 밝히 드러납니다.
상한 심령이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요동하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깊숙한 어두운 곳을 찾아 밝혀 주기에
말씀이 인생을 비추는 거울이 되게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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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3) 말씀 묵상 (히브리서 3장8절, Hebrews 3: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during the time of testing in the desert.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생활하는 40년 동안,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로 먹이시고 입히시며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매일 경험했지만,
하나님을 의심하고 시험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간이나 완고한 마음을 버리지
않은 것입니다.
 
사탄은 성도들을 공격하여 회의에 빠뜨리고 거짓말로 유혹합니다.  이러한 미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주목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활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
위해서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섬세한 영적 감수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하신 일들을 무시하려는 완악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현실만 바라보면 믿음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고
불순종의 마음이 일어납니다.
우리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말씀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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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2) 말씀 묵상 (히브리서 3장6절, Hebrews 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But Christ is faithful as a son over God’s house.
And we are his house, if we hold on to our courage and the hope of which we boast.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집의 소유주인 하나님의 아들이요 상속자이며, 온 집안의 신실한
관리자이십니다.  그 분과 동행하는 자는 그 분과 함께 그 집의 상속자가 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이 사실을 바꾸지 못합니다.  성경은 이런 확신 위에 견고한 자가 바로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소유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부여된 소망의 확신과 자랑의 복음을 굳게 붙잡고 있으면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집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책임지고 있는 그 집이 바로 그 분을 믿는 우리입니다.
신약의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중보하는 상속자로서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현 세상과 환경을 깊이 생각하노라면 짜증과 불안과 절망이 우리 삶을 짓누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은 깊이 생각하면 우리 내면에서부터 소망이 확신이 솟아오릅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우리 인생을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 분의 능력을 의지하고, 도우심을 간구하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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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21) 주일입니다.

COVID-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많은 것들이 점점 회복되고 있는 이 때
갈급했던 심령이 예배를 통해 해갈되고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신실하신 성삼위일에 하나님께 어디에 있든
진실된 예배를 올려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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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0) 말씀 묵상 (히브리서 2장18절, Hebrews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으니라
Because he himself suffered when he was tempted,
he is able to help those who are being tempted.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과 대속적 고난을 체험하신 분이시기에 혈과 육의 한계로 시험을 당하고
있는 우리를 충분히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천사는 인간을 알기는 하지만 체험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감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되셨던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의 아픔과 고통을 직적 겪으셨기 때문에 공감하시고
이해하시고 도우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님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어떤 고통, 난관과
어려움 중에 있는 인생이라도 위로하고, 격려하며 도우십니다.
 
성도들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부족함과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는 슬기와 지혜를 구할 뿐 아니라, 그 분께 우리의 모든 아픔과
고통과 무기력한 삶을 맡겨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 분의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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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9) 말씀 묵상 (시편 50편15절, Psalms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거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and call upon me in the day of trouble;
I will deliver you, and you will honor me.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그들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환난을 당한 때에 하나님을 부르며,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뜻에 따라 이스라엘은
환난 날에 드린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시면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릴 것을 서원하고 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회중이 보는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림으로 기도 응답과 구원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드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그것이 많은 제물보다 하나님을 더
영화롭게 하는 신앙 자세였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에 우리가 만든 무엇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아버지의 도움을 요청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간절히 부르짖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태도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오늘도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을 행하며 사는 자녀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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