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9)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Bear with each other and forgive whatever you may have against one another.
Forgive as the Lord forgave you.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사람은 거룩한 덕목을 소유한 자로서, 서로 참고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용서의 모델은 단연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왜냐면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기’ 때문이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거룩한 덕목을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서로
참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도 자기를 해치는 자들까지도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서로 참으며 용서하기 위한 첫걸음은 주님의 용서와
제자도를 묵상하는 것입니다.
 
신분의 변화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걸맞는 삶을 요구합니다.  천국 시민은
빛의 자녀답게 사람들에게 까다롭게 행하지 않고, 대신 관용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더한 행악과 허물도 용서해 주셨음을 기억하며,
우리에게 잘못한 자들에게, 어렵지만, 자비를 베풀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