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30)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26장9절)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He brought us to this place
and gave us this land,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그들이 40년이 걸려 들어간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의 목적지이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년 이 고백을 암송하며 제사장에게 예물을 드리곤 했습니다.
 
어찌보면 형식화된 의식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처럼 하나님께 드릴 감사의 고백을
반복함으로써 과거의 역사와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매일, 매주, 혹은 매년 반복애서 예배를 드리다 보면, 타성에 젖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반복되는 예배를 요구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기억하고 되새김으로써 우리 인생의 본질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아무리 반복해서 감사하며 찬양해도 결과 지나침이 없습니다.
은혜를 잊으면 변질됩니다.  은혜를 기억하는 매일의 예배자로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