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31) 말씀 묵상 (시편 22편24절, Psalms 22: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For he has not despised or disdained the suffering of the afflicted one;
he has not hidden his face from from him but has listened to his cry for help.
 
이 구절은 찬양의 요구에 대한 이유이자, 기도자가 하나님의 구원을 통해 깨달은 교훈의
내용을 선언한 내용입니다.  기도자가 깨달은 교훈은 하나님이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않으시고, 그 얼굴을 숨기지 않으시고 부르짖음에 응답하셨다는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이 체험한 구원을 신앙 공동체인 이스라엘 백성에도 전하면서, 그들도 함께
기도의 확신을 가지고 구하며 또한 하나님을 찬송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와 같이 절망의 심연에서 기도를 통해 응답받은 자는 많은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려는 강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 속에서도
이러한 기도와 찬양의 확신이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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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30) 말씀 묵상 (시편 19편7절, Psalms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trustworthy, making wise the simple.
 
하나님께서는 자연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실 뿐만 아니라,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보다 완전한 계시를 주십니다.  그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 하며 지혜롭게 하며 기쁘게 하며
마음의 눈을 밝게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이렇게 역사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완전하고,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바울이 경계한 바,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포함한 의미에서의 율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이 가야 할 길을 알려 줍니다.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송이꿀과 같은
율법의 참맛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완전함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도들도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영적인 능력을 얻어 그 힘과 능력으로 험한 세상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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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9) 말씀 묵상 (시편 16편2절, Psalms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하였나이다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
 
다윗은 하난팀께 대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때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생명까지도 소유하는 진정한 주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행복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자신의 안전과 복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주님께 피한다며 자신의 보호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앙에서 나올 수 있는 간구의 모습니다.
그의 상황이 죽을 것 같은 위험에 처해 있을지라도 그 가운데서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성도는 현실의 난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죽음을 초월해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혹시 주님 외에 다른 곳에서
복을 얻으려고 하는 때가 있다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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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8) 말씀 묵상 (시편 8편9절, Psalms 8: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O LORD, our Lord, how majestic is your name in all the earth!
 
시인은 이 시를 시작하면서 고백했던 찬양을 마지막으로 다시 고백하면서 시를 완성시킵니다.
똑같은 찬양이지만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영광과 인간에게 베푸신 영화와 존귀를 묵상하고
난 후의 찬양은 그 감격의 깊이가 더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우주를 통하여 또 사람을 통하여 알려지는 하나님의 영광을 강조하며 읊조립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찬양의 이유와 내용을 알지 못한 채 무조건 찬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성도는 모든 사물과 사건을 보면서, 하나님을 섭리를 느껴야 하고, 그것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바라보십시오.
온 세상을 바라보며 그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찬양하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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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7) 말씀 묵상 (시편 5편7절, Psalms 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But I, by your great mercy, will come into your house;
in reverence will I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시인은 악인들의 행동을 본 후 신앙에 더욱 힘쓸 것을 결심합니다.  당시 시인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피흘리기와 거짓말로 죄악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으나, 시인은 오히려 자신을
지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시인은 주의 전에 들어가는 것이 자기의 의나 선행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해서 되는 것임을 겸손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전에서 기도하기를
소원했는데, 이런 기도의 흐름은 성령이 인도하시는 모범적인 기도의 특징이 됩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자 할 때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총만을 의지하는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도는 기도로
온 세상을 품는 예배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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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6)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주일입니다.
각자 섬기시는 교회에서 예배 때 주시는 말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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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5) 말씀 묵상 (로마서 13장10절, Romans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Love does no harm to its neighbor.
Therefore love is the fulfillment of the law.
 
바울 사도는 수많은 계명을 아우르는 한 가지 주제인 ‘사랑’을 말합니다.  사랑이야말로 모든 계명을
이루며 율법을 완성하는 완전한 법입니다.  모세가 받았던 십계명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이스라엘의
율법은 결국 사랑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사랑으로 율법을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사랑에는 능동적인 행위가 요구됩니다.  단순히 형제를 미워하지 않아서, 원수를 저주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형제를 끌어안는 것이 사랑이고, 원수를 용서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전 생애를 통해 사랑하셨고, 온전한 사랑의 본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람 앞에 멈춰 서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손을 내밀어야 그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렇게 완성되어 가는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견고하게 세워가게 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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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4) 말씀 묵상 (로마서 13장8절, Romans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누구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Let no debt remain outstanding , except the continuing debt to love one another,
for he who loves his fellowman has fulfilled the law.
 
이 말씀은 성도들의 믿음의 교제 안에서 피차 나타내어야 할 사랑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성도들 상호 관계 뿐만 아니라 ‘이웃’이라는 보편적인 대상에게까지 적용되는 사랑입니다.
성도들은 이처럼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을 삶의 가장 귀중한 원리로 삼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이 돈을 빌리는 일을 죄악시하고, 실제 ‘어떤 빚도 지지 않는 삶을 살아라’는
말로 이해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돈 빌리는 일을 금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이
금하는 것은 고금리를 매겨서 다른 사람의 재산을 착취하는 일과, 빚을 갚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갚지 않는 일입니다.
 
이 구절의 진정한 의미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대강령을 강조한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 때,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게 됨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의 은사를 충만히 달라고 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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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3) 말씀 묵상 (로마서 12장19절, Romans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Do not take revenge, my friends, but leave room for God’s wrath,
for it is written;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says the Lord.
 
사도 바울은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태도를 교훈합니다.  원수 갚는
일은 신자가 직접 할 일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께 맡겨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통해 해결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인간이 직접 원수를 갚으려고 함은 결국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일이 됩니다.
 
신명기 32:35절에는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는 말씀이 있고, 예수님께서도 
대적자들로부터 부당한 핍박을 받으실 때 그들을 직접 보복하려 하시지 않고 다만 의롭게 판단하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렸습니다.  (벧전 2:23)
 
성도들 역시 악인의 득세와 그들의 폭거에 대하여 불평하거나 악으로 대항하지 말고 의로우신
재판장되지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탄원하고 항상 정당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이제는 갈수록 공공연하게 믿음의 사람들과 교회를 대적하는 무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일이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먼저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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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 말씀 묵상 (로마서 11장33절, Romans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Oh, the depth of the riches of the wisdom and the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his judgement, and his paths beyond tracking out!
 
바울은 구원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지식이 부요하다고 찬양합니다.
인간은 실로 그 분의 깊은 뜻을 헤어리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모든 것이 그 분에게서 나오고
그 분으로 인해 있고 그 분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 대상, 시기, 내용 등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권자 되심을 인정하고 찬양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이 우리를 위한 것이기에 우리는 그 분을 영원히 노래할 뿐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관자이시고 또한 심판자이십니다.  이것이 우리 신앙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또한 이것은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해야 할 일은 ‘영광이 하나님께 세세에 있으리로다’라고 찬양하는 일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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