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3) 말씀 묵상 (사도행전 28장31절, Acts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Boldly and without hindrance he preached the kingdom of God
and taught about the Lord Jesus Christ.
 
마지막에 사용된 ‘거침없이’는 (unhindered) 사도행전이 전하는 메시지의 요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곧 복음은 인간이 만든 모든 편견과 지역적, 인종적, 사회적, 성적, 신학적인
장벽을 초월하여 역사함을 보여줍니다.
 
복음은 모든 역경 가운데서도 궁극적인 승리를 보장해 주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하여
‘거침없는’ 것입니다.  이 거침없는 복음은 ‘미완성’의 복음으로 남아 있습니다.  복음의 
완성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듣게 될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바울은 언제 어디서나 복음을 위해 충성했습니다. 로마라는 거대한 제국 한복판에서
선포된 하나님 나라는 당시에는 겨자씨처럼 작았지만, 지금은 세계를 품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앞으로도 성령은 계속해서 성도들을 통해 일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귀한 복음의 역사에 쓰임받는 성도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