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6)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선포되는 말씀으로 결단하고 무장하여
어려움과 억압을 능히 이기는 믿음의 군사로 거듭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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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5) 말씀 묵상 (야고보서 4장14절, James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Why, you do not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우리 모두는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합니다.  갑자기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좌절되고 실패로 돌아가는 일이 허다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며, 오늘 하루 동안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언제 우리의 생명을 취하실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사 2:22)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삶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교만하게도
마치 자신이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성도들은 늘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살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
언제 하나님 앞에 가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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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4) 말씀 묵상 (야고보서 3장6절, James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The tongue also is a fire, a world of evil among the parts of the body.
It corrupts the whole person, sets the whole course of his life on fire,
and is itself set on fire by hell.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혀는 마음에 담고 있는 것을 밖으로 표현하는 기관입니다.
혀에 대한 그들의 기본 개념은 ‘죄와 해악을 행하는 가장 흔한 도구’였습니다.
사도는 그 혀를 몸 전체로 하여금 폭력을 행사하도록 선동하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혀를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고 말합니다.
혀는 신체 기관 가운데서 작은 것이지만,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릅니다.
‘삶의 수레바퀴’는 인간의 운명이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곧 오르락내리락 변하는
인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을 의미합니다.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혀는 이미 죄로 물들어 길들일 수 없을 정도로 타락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입술로 하루 중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는지,
고쳐야 하는 언어생활을 무엇인지 점검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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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 말씀 묵상 (야고보서 2장6절, James 2: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But you have insulted the poor.  
Is it not the rich who are exploiting you?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dragging you into court?
 
그 당시 로마 법정은 부자를 편애했습니다. 부자는 사회적으로 열등한 사람들에게
먼저 소송을 걸 수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열등한 사람들은 먼저 부자들에게 소송을 
걸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성도들 중 재산가들은 가난한 자들을 업신여기며, 그들보다
법적으로 유리한 편에 섰습니다.
 
사도는 빚, 집세, 임금, 고리대금 등과 같은 경제적 문제로 인해 가난한 자들에게
쏟아지는 법적 압제에 대해 지적합니다.  이들은 회당 안에서까지 자신의 권세를
과시하고 가난한 형제들을 천대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교회 안에서 발견되는 부자들의 자기
과시와 허영은 하나님 앞에서는 부끄러운 것이며 또한 그 같은 행위는 세상 편에 더 
밀착되어 있다는 증거가 될 뿐입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런 모습은 세상의
조롱거리요 복음을 막히게 합니다.  특원의식이나 갑질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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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0절, James 1: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for man’s anger does not bring about the righteous life that God desires.
 
신앙의 반목을 쉽게 일으키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성내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내는 것은 인간적인 산물이며 노여움을 발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정반대 편에
서는 사람입니다.  성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성내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이루어 드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성도의 심령을 손상시킵니다.  여기 ‘하나님의 의’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올바른 행위를 가리킵니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온유한 마음으로 받을 때 우리 안에
있는 분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화내는 것이나 자신의 분노로 인해 하나님께서 성도 각자에게 요구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는 죄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  말씀을 머리가
아닌 마음에 새겨야 무의식 속에서도 말씀이 우리 안에 자리하고 우리의 심령을 지켜 줄
것입니다.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도록 수시로 묵상하며 암송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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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12절, James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Blessed is the man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when he has stood the test, he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God has promised to those who live him.
 
야고보 사도는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시험이나 시련을 견디어 낸 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험은 넘어지게 하는 유혹을 의미합니다.
 
유혹은 시련과 마찬가지로 극복해야 할 대상입니다.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그 
특징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유혹의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과 분리시키려는 데
있습니다.  사탄은 유혹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많은 시험과 유혹에 노출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정금같이 단련하는 데 목적이 있는 반면,
유혹은 우리를 타락시키고 부정하게 만듭니다.
사탄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욕심이 유혹에 매우 약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것을 주로 노립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알고 깨어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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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 말씀 묵상 (예레미야애가 3장29절, Lamentations 3: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Let him bury his face in the dust–
these may yet be hope.
 
입을 땅의 티끌에 대고 머리를 숙여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진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Let him’ (그로 하게 하라)으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태도로
나아오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회복해 주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 희망과 소망이 없다면 그런 삶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어떤 일이든지 희망을 안고 소망을 바라보며 살 때 어려움 속에도 살아갈 길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뜻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길을 달려가지만, 그곳에는 닻을
내릴 곳이 없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망을 이 세상에 두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을 의지할 곳은 오직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어디에 두고 살아라는지 늘 점검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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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1)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4절, James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Perseverance must finish its work
so that you may be mature and complete, not lacking anything.
 
성도는 인내를 이뤄야 합니다.
중도에 포기하거나 좌절하면 안 됩니다.  모든 것이 있어도 인내가 없으면 그 사람은
부족한 사람이 되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곧 삶에서 신앙의 나무에 열매를 맺기 원한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결국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온전하심과 같이 성도들도 온전하여지기까지 인내하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험을 통해 인내를 배우게 되고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 온전함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
 
성도들은 시험을 당할 때에 자신의 경험과 철학과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시험을 이겨 내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끝까지 인내해야 할 것입니다.
최후의 승리를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한다면 지금 겪는 시험은 아름다운 추억과
감사의 제목이 될 것입니다.
조급하면 일을 그르치기 쉬우니 먼저 하나님께 내려놓고 인도하심을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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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30) 주일입니다.

오늘은 5월 마지막 주일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립니다.
어려운 때에 예배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치료와 위로뿐만 아니라
영혼을 깨우는 살아있는 말씀이 되어 회개와 결단으로 영적으로 더 무장하고
세속화된 세상 속에서 넉넉히 승리하는 용사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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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7)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19절, Philippians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My God will meet your needs
according to his glorious riches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지금,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들도 이루어 주신다는 고백을,
자신에게 도움을 베푼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들의 도움 베푼 사실을 아시고 그들에게 은혜로 갚아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이라는 바울의 이 확신을 보면, 
실제로 그 교회 성도들은 쓸 것이 부족한 형편에 처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풍족하지 않은 처지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쓸 것을 도운 것은
그들의 헌금생활이 인간적인 동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사역에 근거한 
것임을 알려 줍니다.
 
성도들이 받는 은혜와 축복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그리고 그분과의 교제 가운데서
영광스러운 방법으로 경험되며, 그분 안에서 그리고 그분을 위하여서만 허락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워주심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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