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1) 말씀 묵상 (잠언 24장16절, Proverbs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for though a righteous man falls seven times, he rises again,
but the wicked are brought down by calamity.
 
이 구절은 의로운 자들을 멸하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그런
일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선한 자들은 절대 쓰러지지 않고 항상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의로운 자들을 향한 악한 계획을 품는 자들은 도리어 자신들에게 그것이 임하게 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라 할지라도 삶의 실수로 넘어질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넘어 졌다가도
‘다시 일어남’은 그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고 삶을 새롭게 해 주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에게 실족하고, 유혹에 넘어가며, 자기 성질을 견디지 못하는…등이 항상 우리 주위를
맴 돌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런 일들을 겪을 때가 흔한지만, 그런 것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패배의식이 아니라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서는 의인의 삶이 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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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0) 말씀 묵상 (잠언 24장12절, Proverbs 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If you say, ‘But we knew nothing about this,’
does not he who weighs the heart perceive it?
Does not he who guards your life know it?
Will he not repay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인간의 권위에는 단점이 많고, 때로는 악의적이기까지 합니다.  종종 국가 체제는 의로운 사람들을
억압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 때 우리는 학대받는 자들을 돕기 위해 일해야 하고,  
항상 공의는 궁극적으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다’고 주장하는 사악한 무관심에 대해서 정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동기를 눈여겨보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정말로 그 불의함을 깨닫지 못했는지 
아닌지를 알고 계시며, 우리가 두려움이나 이기심으로 그것을 못 본 체하기로 한 것은 아닌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각 사람의 영혼을 꿰뚫어보시기 때문에 우리를 지키시기도 하시고, 우리를 판단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판단을 내리실 때에는 마음과 행동을 모두 고려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그 행위대로 보응하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길을
가도록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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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9) 말씀 묵상 (잠언 28장13절, Proverbs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He who conceals his sins does not prosper,
but whoever confesses and renounces them finds mercy.
 
자기의 죄를 숨기는 것은 그 죄를 완강히 부인하거나 변명하기 위해서지만 그런 행위로는 
죄책감에서 결코 해방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책감에서 놓이지 못하고서는 불안하기
때문에 참된 자유와 평안을 맛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용서와 긍휼히 여김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 죄를 고백하고 버려야 합니다.  죄인이
자신의 죄과를 인정하고 회개하며 이제 새로운 생활로 전환할 때 하나님은 그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또한 날마다 죄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무슨 죄를 지었든지 즉시 그 죄를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고 회개하며 그 죄를
버림으로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총과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혹시 여전히 숨기는 죄가 없는지 돌아보고 자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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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8)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는 날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성전에 모여 예배 드리지 못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계신 곳에서 더 간절하고 진정한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 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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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7) 말씀 묵상 (잠언 24장33-34절, Proverbs 24:33-34)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로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A little sleep, a little slumber, a little folding of the hands to rest
and poverty will come on you like a bandit and scarcity like an armed man.
 
잠언 기자는 그가 게으른 사람에게 속한 밭을 지나가게 된 때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 밭에는 포도원이 있었는데 언뜻 보기만 해도 그 주인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밭은 뒤죽박죽이었고, 완전히 버려진 상태여서, 가시덤불과 거친 풀이 밭에 가득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주변의 돌담 역시 보수되지 않아서 동물들이 쉽게 들어와 포도를 먹어지출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것에 대해 생각하고 하나의 교훈을 얻었습니다.
 
게으름은 가난하게 만들 뿐 아니라, 결국 모든 것을 파멸시킬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가난으로
인해 모든 소유물은 다 사라질 것이고, 모든 것을 다 도둑맞은 사람처럼 그는 비참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게으름도 마찬가지로 그 인격이 황폐해지고 마귀에게 쉽게 유혹당하며 선한 열매를
낼 수 없게 됩니다.  날마다 깨어서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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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6) 말씀 묵상 (잠언 6장22절, Proverbs 6: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When you walk, they will guide you;
when you sleep, they will watch over you;
when you awake, they will speak to you.
 
지혜자는 지혜를 듣는 자가 그 훈계를 잘 간직하여 순종하면, 그 지혜가 다닐 때, 잘 때, 깰 때
즉 인생의 모든 시간에 필요한 모든 인도와 보호와 처신할 방안 등을 보장한다고 말합니다.
 
지혜자는 하나님의 지혜의 법인 성경을 잘 알고서 그 말씀으로부터 지혜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혜는 사람의 내면에 생명의 교훈이 되며 또한 인생을 바르게 인도하는 일을 하게 해줍니다.
 
일단 이러한 것들이 성도들의 삶의 일부분이 되면 그것이 우리를 인도하고 보호하며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조언을 해 줄 것입니다.  성도들은 지혜자가 하나님의 법에 깊이 파묻혀서
지혜를 얻은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살므로 영원한 생명에 연결되는 지혜가 삶을
주장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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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5) 말씀 묵상 (잠언 4장24절, Proverbs 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Put away perversity from your mouth;
keep corrupt talk far from your lips.
 
어릴 적에 어머니께서 가끔 저희들에게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말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바르게 하라는 의미이겠지요… 일단 우리의 마음이
지켜지면 우리의 관심을 외적인 행동으로 돌릴 수 있게 됩니다.
 
구부러진 말은 궤휼로 참된 것을 곡해하고 왜곡되게 하며 허위로 전하는 말을 의미하며.
비뚤어진 말은 사곡이라고 하여 참되고 옳은 것을 외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악한 것들에 대해 지혜자는 그것들을 버리고 멀리하라는 충고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이런 류의 말에 빠지지 말고 그런 경향을 부러워하지도 말아야 할 뿐 아니라, 그런
죄를 짓는 자들과 사귀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많은 세상 사람들이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 구부러지고 비뚤어진 말을 할지라도, 성도는 그런 것에 속거나 따라가지 않고
진리의 바른 길을 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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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4)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을 찾아 헤매는 모습에 대하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다고 합니다.  사슴은 열이 많고 다혈질의 체질을 가졌기 때문에 덥고 건조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특히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는 동물입니다.  이것은 마치 죄를 지은 인간이 세상에서
끝없이 갈증을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표현된 ‘시냇물’은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도 결코 마르지 않는 샘, 즉 어떠한 가뭄에서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시내를 뜻합니다.  성도들은 죄악된 세상 속에서 느끼는 영원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슴이 목말라 하듯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와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갈급함은 목숨을 걸 만큼 깊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갈급해 하고 갈망하고 있습니까?  그런 사람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요 복을 누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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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But may all who seek you rejoice and be glad in you’
may those who love your salvation always say, ‘The LORD be exalted!’
 
시인은 하나님 편에 선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주로 인해 기뻐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주를 
찾는 자에 속한 시인은 주께 부르짖고, 또 오직 ‘주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자기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로 불립니다. 구원을 사랑한다는 말은 주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한다는 말입니다.  시인은 이런 사람들이 항상 ‘여호와는 위대하시다’고 말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왜냐하면 찬양은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시인이 말하는 것과 같은 특권을 풍성하게 누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은 정말 즐겁고
기쁘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까?  주께서 몸 버려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베푸신 이 엄청난 구원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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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 말씀 묵상 (시편 39편7절, Psalms 39: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But now, LORD, what do I look for; My hope is in you.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다윗은 결국 자신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보이는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생, 심지어는 자기 자신까지도 기대할 만한 가치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실 그에게 있어 남은 것이라고는 절망과 실의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세상과 자신에게서 철저히 실망한 자가 갈 수 있는 곳은 죽음 또는 하나님입니다.  
물론 죽음을 바라보는 자는 하나님과 무관하게 생활하는 불신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자는 궁극적으로 하나님만을 찾게 될 것입니다.
 
세상과 자신을 향해서 실망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습니다.  매일 매 순간, 그 하나님을 바라고 소망하며 살아가는
복된 순례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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