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1)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7장10절, 2 Corinthians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의 성격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고 계실까라는하나님의 판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이 판단에 근거해서
하나님께 용서를 빌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신령한 근심’ 혹은 ‘거룩한
근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세상 근심’은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하게 하는 영적 사망을 이룹니다.  또한 세상
근심은 하나님을 염두에 두지 않는 단순한 양심의 가책뿐으로서 전혀 죄 문제와 관계가
없으며, 근심하는 자로 하여금 삶의 용기를 잃고 실의에 빠지게 하며 자기 혐오와
연민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 버리고
자신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생각하며 그것으로 인해 근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