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6) 말씀 묵상 (요한복음 19장30절, John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다 이루었다’ (테텔레스타이)는 이 동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감당하셔야 할 모든
일을 다 이루셨음을 아시고, 그 사실을 공적으로 선포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맞이하신
죽음은 예수님께 수치가 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 하나님과 자신에게 영광이 됩니다.
 
아들의 죽음을 통해 온 인류가 영원한 저주에서 자유롭게 되는 새 길이 열렸고,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회복되었으며, 천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렸고,
산 소망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완벽하게 이루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유언은 그것을 남긴 사람의 모든 삶을 함축하며, 그가 살아 온 인생을 뒷받침해 줍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주어진 일을 잘 마치고 주님처럼 멋진 유언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