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 말씀 묵상 (에스겔 14장3절, Ezekiel 14:3)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Son of man, these men have set up idols in their hearts
and put wicked stumbling blocks before their faces.
Should I let them inquire of me at all?’
 
하나님과 언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서로 사랑의 관계로 맺어진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대신 다른 우상을 마음에 들여 숭배함으로 영적 간음을 범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들을 상의하기 위해 겉으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나아왔으나,
그 심령은 헛된 사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백성의 장로들의 마음 속에는 우상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따르지 않을 것이므로, 그들에게 아무런
말씀도 하실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 대신 우상을 품고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실 자리에 다른 것을
두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으려면 그분을 중심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중심에 우상은 없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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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30) 말씀 묵상 (에스겔 11장19절, Ezekiel 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I will give them an undivided heart and put a new spirit in them;
I will remove from them their heart of stone and give them a heart of flesh.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은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하나님께서 율법 언약을 체결하시고
율법을 주시면서 지키라고 명하신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오히려 이 은혜의 형태는 신약에서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체결하시고 새 마음을 주시고
성령을 부어 주시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하신 것과 상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심은 시내산의 율법 언약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그 
율법을 지킬 힘과 능력이 없어 실족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선한 삶을 살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쓰긴 하지만, 우리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완전히 선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스스로 그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오히려 세상을 좇아 살려는 경향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일치한 마음과 성령님이 주장하시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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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9) 말씀 묵상 (에베소서 4장29절, Ephesians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according to their needs,
that it may benefit those who listen.
 
한 사람의 인격과 생각은 그가 사용하는 말을 통하여 분별이 될 정도로 언어 사용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믿노라 말하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해를 끼치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부정적인 말, 비판과 불평의 말들은 악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성도는 더러운 말을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덕을 세우는 선한 말로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쳐야 합니다. 더러운 말은 성령을 
괴롭게 하지만, 선한 말은 다른 이들에게 선한 능력을 끼치고 선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성도들은 이웃에 대한 언어 생활에 주의를 기울여 이웃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유익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성령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어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말을 너무 많이 하지는 않는지…(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아집니다)
부주의한 말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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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8) 말씀 묵상 (에베소서 3장20절, Ephesians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Now to him who is able to do immeasurably more than we ask or imagine,
according to his power that is at work within us,
 
하나님은 성도의 간구나 생각 그리고 상상을 훨씬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요구나 사고 안에 머무시거나 제약을 받지 않으십니다.
도리어 풍성하신 그의 사랑으로 자기 백성 가운데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주시는 은혜의 아버지이십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만하심과 풍성한 사랑이
넘치도록 기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충만하게 자리 잡고 계신다면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확신하고 안심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 이 세상을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분은 자녀인 우리들에게 오늘도 더 넘치도록 은혜를 주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나라를 마음에 추구하며 살아가는 인생은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도는 늘 하나님의 은혜로 충전되도록 구하고 누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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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7) 말씀 묵상 (에베소서 2장10절, Ephesians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선행과 구원과의 관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한 행위가 구원의 원인은 아니지만, 구원의 결과로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즉 행위 자체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해 줄 수 없다하여 구원받은 인간이
선행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왜냐면 우리의 선한 행위는
구원의 실재를 입증해 주기 때문입니다. (약 2:18)
 
또한 하나님께서 그런 목적을 위해 사람을 걸작품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행위가 구원을 가져올 수 없다 해서 선행을 무시하거나 망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목적을 알고 선한 행위를 위해 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로 지음 받은 피조물로서 선한 열매를 풍성히 맺는
일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힘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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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26) 말씀 묵상 (에베소서 2장4-5절, Ephesians 2:4-5)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향한 사랑의 절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성도를 부활시키시고 존귀하게 해주셨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수고를 통해 얻은 것은 주장하거나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고 없이 얻는 것은 권리를 주장할 수도, 자랑할 수도 없습니다.  나아가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큰 선물을 받았다면 그것은 은혜입니다.
 
구원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이요, 은혜입니다.
죄로인해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다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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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25) 주일입니다.

오늘은 변함없이 신실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모아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승리케 하시고 승리케 하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듭니다.
선포되는 말씀에 힘이 있게 하시고 은혜 충만한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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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4)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10절, Ephesians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to be put into effect when the times will have reached their fulfillment–
to bring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together under one head, even Christ.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원의 경륜은 모든 피조물을 당신의 목적 아래로 통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통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역사의 때에 맞춰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기 ‘만물을 통일되게’라는말은 창조 세계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재통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통합은 처음 창조 때의 모습을 능가하는 최상의 질서, 조화, 아름다움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역사의 종국에 가면 하나님께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에 대한 대 결산을 하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재통합의 그날이 오기 전에,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규모있게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이 지상에서 사는 동안 깨어서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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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3)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4절, Ephesians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For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blameless in his sight.  In love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일은 이미 ‘창세 전’에 이루어졌습니다.
이 점은 우리를 향하신 구원 계획이 임시 방편으로 급조된 것이라든지 인간의
의지에 의해 좌우된 일이 아니라, 당신의 독자적인 주권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보여 줍니다.
 
더구나 이 ‘선택’은 우리가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우리의
인간적인 공로나 자랑을 꺽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특별히
선택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자만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치 못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선택하신 이유는 그들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구약의 제물은 어느 한 군데라도 결점이 발견될 경우, 제물로서의 가치가 상실되고 말지만
성도는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자신의 모든 언어와 생활이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거룩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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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2)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3절, Ephesians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ly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바울 사도는 앞으로 열거될 귀중한 영적 축복들을 바라보고 그것들이 성도들을 위하여
내리신 은혜임을 깨닫게 되자 찬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구나 이 축복들이 하나님께서
값없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신 것이므로 사도는 감격하여 찬송한 것입니다.
 
이 같은 바울의 찬송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의 영원
불변하신 뜻에 의해 결정된 사실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이란, 성도들에게 일어난 구원의 사건들이 그리스도가 원인이 되고, 그분으로 
말미암는, 즉 그들에게 베푸신 신령한 복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찬양은 성도들의 특권이자 증거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과 구속을 확신하는 사람만이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도는 물질적인 축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보다 신령하고 영원한 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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