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proclaimed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good news of kingdom of God is being preached,
and everyone is forcing his way into it.
 
하나님 나라는 누구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시작되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나라입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유대인의 구원을 약속한 옛 언약을 뜻하며
그 옛 언약의 유효 기간은 요한의 때 즉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입니다.  ‘사람’은
민족적 경계를 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침입하다’는 신약에서 두 번
사용되었는데 (마 11:12) ‘강제로 들어가다’는 뜻입니다.  이 뉘앙스를 감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나라를 향해 적극적이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의 수가 많을 것임을 또한 암시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지만 율법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지금은 하나님 나라의 문이
활짝 열려 침노할 수 있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문은 닫히고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