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5) 말씀 묵상 (이사야 44장2절, Isaiah 44:2)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나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made you,
who formed you in the womb, and who will help you;
Do not be afraid, O Jacob, my servant, Jeshurun whom I have chosen..
 
선지자는 서로 상반된 뜻을 지니고 있지만 돌일하게 이스라엘에게 적용되는 두 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곱’이란 명칭은 ‘속이는 자’라는 뜻입니다.  반면에 ‘여수룬’이라는 말은 ‘의로운 자’
혹은 ‘정직한 자’라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상반되 이름을 통하여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속이는 자’로서 죄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의 수혜자이며 대속적 목적을 담당할 존재임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와 같은 명칭으로 부르신 것은 그 백성들이
과거에 받은 은총에 의해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가 비록 부족할지라도 어려움에
처할 때, 그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면서 실패와 손실이 두려워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끝까지 구원받은 성도답게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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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4) 말씀 묵상 (이사야 43장7절, Isaiah 43:7)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everyone who is called by my name,
whom I created for my glory,
whom I formed and made.
 
여기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자’들은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말로서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자신을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 특히 이 땅 위에 그의 택한 백성을 두신 목적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
때문입니다.  이것은 에베소서의 한 구절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엡 1:5-6)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단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을 창조하시고 또한
당신의 이름으로 불러 주셨는데 이것은 인간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존재 목적이 곧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임을 깨달은 대로
정직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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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13) 주일입니다.

오늘은 6월 둘째 주일로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여전히 전과 같이 모두가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지만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주의 자녀들이 기쁨으로 예배드리며
영이 살찌며 육신도 치유가 되는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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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2) 말씀 묵상 (이사야 43장4절, Isaiah 43: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Since you are precious and honored in my sight, and because I love you,
I will give men in exchange for you,
and people in exchanging for your life.
 
하나님께서 다른 모든 것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는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월등하게 선하거나 의로워서가 아니라 오직 당신의 주권적인
사랑에 근거하여 그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구원하시는 선택의 근거 역시 동일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게 된 것은 결코 우리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한 행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 역시,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에 머무르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심에 대한 그분의 사랑을 더욱 깊이 간직하며,
하루하루의 삶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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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1) 말씀 묵상 (이사야 43장1절, Isaiah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But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he who created you, O Jacob,
he who formed you, O Israel;
‘Fear not,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사실은
피조물인 우리에게도 무척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 하나님을 구원의 하나님으로 알고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은 그분께 속한
자들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구속’은 어떤 대가를 희생시켜서 한 대상을 구원해 준다는 의미로서, 실제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시켜서까지 우리들을
죄의 심판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교회를 친히 세우시고 붙드시고 다스리신다는
확신이 중요합니다.  그 신앙이 무너질 때 우리에게는 기쁨과 평안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적 노력과 재주를 부리는 인본주의나 이적만을 구하는 신비주의로 빠져
버릴 수 있음을 기억하고 바른 믿음으로 굳게 무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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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0) 말씀 묵상 (이사야 42장13절, Isaiah 42:13)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The LORD will march out like a mighty man,
like a warrior he will stir up his zeal; with a shout he will make a battle cry
and will triumph over hie enemies.
 
하나님께서 강력한 권능으로 그 대적을 쳐서 멸하실 것을 암시하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메시야의 한없이 자애롭고 부드러운 모습과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구원의 실체를 아는 사람들은 이 두 모습이 모순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외견상 무기력하기 짝이 없어 보였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죽음은 강력한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는 걸려 넘어지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도리어 위대한 구원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고전 1:22-24)
 
이러한 약속은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거짓 예언자,
적그리스도 등의 원수들을 깨부술 것이라는 예언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능력을 주심으로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마귀와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길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최후 승리를 믿고 계속해서 믿음의 길을 끝까지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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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9) 말씀 묵상 (이사야 42장8절, Isaiah 42: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I am the LORD; that is my name!
I will not give my glory to another or my praise to idols.
 
‘여호와’라는 칭호의 뜻은 하나님이 친히 모세에게 가르쳐 주신 것처럼 ‘스스로 있는 자’로서
초월적이며 절대적인 주권자이심과 함께 언약의 주체이심을 강조하는 이름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임을 스스로 나타내시는 까닭은 하나님을 그런 분으로 인정하고
하나님께만 찬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인들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경건하게 여겨 그 이름조차도 함부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 말을 해야 할 때면 하늘을 처다봄)
후대 학자들은 ‘아도나이’라는 모음을 붙임으로 오늘날 우리는 이를 ‘여호와’라고 읽게 된 
것입니다. (야훼)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것을 초월하시는 절대적인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그분의 이름을 경외하고,
입술로나 마음으로 영원토록 찬양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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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8) 말씀 묵상 (이사야 42장6절, Isaiah 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과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I, the LORD, have called you in righteousness; 
I will take hold of your hand. I will keep you
and will make you to be a covenant for the people and a light for the Gentiles,
 
선지자의 사역들 중 하나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의 사역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 관계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짐을 암시합니다.  즉, 메시아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맺으신 언약을 회복,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여기 ‘백성의 언약’이란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비롯해서 그 민족 모두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언약을 가리킵니다.  이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성취되었으며 이전에는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이방인들도 새로운 언약을 
약속받았음으로 결국 그분은 이방인들에게도 빛이 되신 것입니다.
 
이 새 언약은 혈통적 이스라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 곧 영적 이스라엘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오늘 그날까지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구원을 이루어 주실
생명의 빛이 되십니다.  그 빛을 받고 빛 가운데로 걸어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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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7) 말씀 묵상 (야고보서 5장8절, James 5: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You too, be patient and stand firm,
because the Lord’s coming is near.
 
확실한 신앙에 온전히 서서 핍박 가운데서도 인내할 뿐만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내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는 의로운 자들이 인내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사상은 신앙성경 전체에서 구원과 함께 가장 중심 되는 사상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는 그리스도인들이 열매 즉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때이며
동시에 그날은 온 세상에 대한 심판의 때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곧 다가올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면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지금 삶에 고난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슬퍼하지 마십시다.
 
이 땅에서는 부유한 것도 영원하지 않으며, 고난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드러날 때가 멀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쁨으로 맞이하기 위해 삶의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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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6)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선포되는 말씀으로 결단하고 무장하여
어려움과 억압을 능히 이기는 믿음의 군사로 거듭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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