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5)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1절, Genesis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The LOR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는 천지창조 때처럼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알려줍니다.  이어서
나오는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말씀은 그가 머물던 곳에서 분리되어야
함을 지시합니다.  그의 떠남은 자발적인 동시에 그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분리에 대한 단호한 결단과 결심을 내포합니다.
 
떠나야 할 장소가 넓은 곳에서부터 점차 좁은 지역으로 좁혀집니다.  ‘너희 고향-친척-아버지의 집’
순서입니다.  이것은 그의 분리가 철저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아브람에게 주어진 목적지는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입니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기에 이 여정은 아브람의 입장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지의 여행입니다.
 
우리가 익숙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곳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유혹이 많은 이 세대로부터 먼저
나와 하나님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해야 새로운 삶이 됩니다.  떠나야 할 곳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부르심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가 좋다고 불순종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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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4장2절, 1 Corinthians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교회 공동체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교회 분열의
원인 중 하나는 성도들이 가졌던 지도력에 대한 오해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지도력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아무리 지도력이 탁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는
그리스도의 종일 뿐입니다.  세상적인 지혜를 가지고 군림하며 영예를 얻는 것이 교회 지도자의 역할인
줄 착각하기 쉽습니다.  진정한 지도력은 청지기로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높임을 받기보다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지혜로운 청지기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그들이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도록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직분은 결코 명예나 권력이 아닌데 갈수록 그런 것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인해 직분이 영적인 것과
상관없이 중세시대처럼 돈으로 산다는 말도 나옵니다.  그런 사람이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신실하게
기도하며 섬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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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3)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4장1절, 1 Corinthians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쟁의 와중에 심각하게 인격적 훼손을 당하고 권위가 손상되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 이전에 교회의 영적 건강이 달린 리더십의 문제입니다.  바울의 권위가 무너지면ㄴ
바울이 기초를 다지고 세운 그 교회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라는 큰 집
안의 다른 종들과 그들의 업무에 대한 리더십의 권위를 부여받은 일꾼으로서 자신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계시해 주셨고, 그로 하여금 교회 성도들에게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맡은 자들에게 성공 여부를 묻지 않으십시다.  대신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그가
신실했는지 그러지 못했는지를 물으십니다.  하나님이 종들을 평가하실 때 기준으로 삼으시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바로 ‘신실함’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맡은 일에 충성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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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2) 주일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이때라.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John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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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3장23절, 1 Corinthians 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and you are of Christ, and Christ of God.
 
참으로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자신의 근본과 정체성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어디에서 혹은 누구에게서
비롯되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디에 혹은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근본과 정체성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한다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그가 높은 학식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는 결코 참된 지혜를 소유한
사람이라고 벌 수 없습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것이고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참된 지혜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시고, 나는 그 분의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한 사람만이 참된 지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헛된 것을 좇지 말고 참되고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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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0)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3장9절, 1 Corinthians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사역이란 차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들은 모두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그들 모두는
매우 중요한 존재들이거지요.  사람을 높여서 하나님의 위치를 대신하게 하거나 자신이 스스로 높아질
때, 그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높이고 그 분의 주권 아개 그 분의 일을 담당할 때는 ‘하나님의 동역자’의 위치로
격상됩니다.  누구든지 교만하면 무너집니다.  그러나 겸손하면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그 일이 어떤
것이든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천지를 만드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며 섭리로
세계를 붙드시고 당신의 나라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일에 대해
언젠가 상을 주실 것이지만 이 땅에서도 신령한 복을 주십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지체들을 돌보고, 말씀으로 양육하는 동역자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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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9)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3장16절, 1 Corinthians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지어진다고
말합니다.  성전은 거룩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경험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거룩하신 성령님이 임재하시는 처소를 건축해야 합니다.
 
성도 각 개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성도 역시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한 성도들이
거룩함으로 서로를 대하면 교회 안에서 결코 분열이나 분쟁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짓고 있는 영적 건물의 터가 주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그리스도 위에 우리의 거룩한
성존을 건축하십시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성전을 더럽히지 말고 주님이 그러하시듯
우리도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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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8)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장27절, 1 Corinthians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But God chose the the foolish things of the world to shame the wise;
God chose the weak things of the world to shame the strong.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기준은 세상적인 기준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지혜, 능력, 신분에 있어서 자격 미달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세상적인 면에서
탁월한 자들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부족한 자들을 부르실까요?  하나님은 부족한 자들을 택하셔서
세상의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연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가진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신분이 낮은 자들을 택하셔서 높은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예수님도 세상의 눈으로 볼 때
부족한 제자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훈련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통해서
일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세상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습니까?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만을 자랑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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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7)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장18절, 1 Corinthians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w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확신을 가지면 우리는
십자가를 담대하게 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십자가를 ‘어리석은’ 것으로 여긴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지혜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말씀을 이해하고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인간적을는 어리석게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을 선포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전파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십가가의 복음이 회복될 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복음은 미련한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능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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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6) 말씀 묵상 (시편 56편4절, Psalms 5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trust;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ortal man do to me?
 
시인은 자신이 두려움에 사로잡힌 때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겠노라고 합니다.
사실 인간이 공포에 휩싸이게 되면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마음이 혼란하여 동요하기가 더 쉽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하나님을 힘입어서 그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더욱이 하나니미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줄 알고 찬송하였습니다.
 
여기 시인이 찬송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의 백성이 고난당할 때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그들을 도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푸실 뿐만 아니라 그 입술에 찬송에 있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지금 우리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심을 믿고 그 분께 감사함으로 기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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