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4) 말씀 묵상 (시편 5편2절, Psalms 5: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Listen to my cry for help, my King and my God,
for to you I pray.
 
신앙의 선배들의 기도문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은
매우 유익하고도 필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기도의 내용에 관심을 더 기울이지 않는다면 어느 사이에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수준에 머물게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기도합니까?  무엇을 기도합니까?
기도 후에는 하나님의 응답이 어떻게 오는지 주의 깊게 살피며 점검하기도 합니까?
 
우리는 기도로 온 세상을 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사건과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이 심판하싣록 기도하며,
의인에게 복 주셔서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기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지경을 나와 가정에서 교회와 학교와 사회로, 나아가 나라와 지구촌으로 넓히는 훈련을 통해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기도가 되도록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