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8) 말씀 묵상 (시편 17편8절, Psalms 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Keep me as the apple of your eye;
hide m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다윗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보호해 주심을 감사하여 드린 모세의 찬양을 (신 32:10)
자신에게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단신의 언약 백성을 어느 정도로
사랑하시는 가를 보여 주는 구절입니다.
이렇게 기도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이렇게 신명기의 기록이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광야의 40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한 것이라고 볼 때, 다윗은 이 구절에서 그와 같은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계신지를 확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이런 다윗의 기도를,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의 입술에도 붙여주실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아버지의 날개 아래 감추어 보호해 주시기를…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코람 데오의 마음가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