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8) 말씀 묵상 (누가복음 6장31절, Luke 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Do 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이 구절은 소위 황금률로서 기독교 윤리의 적극성을 함축적으로 보여 줍니다.
예수님의 교훈은 그리스도인들이 보편 윤리적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한 차원 더 앞서서, 먼저 남을 대접하고, 희생을 치루더라도 남을 대접하기를
먼저 행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라면, 남에게 내가 대접을 받은 후에야 비로소 그를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내 편에서 타인 대접하는 일을 먼저 시도하고, 적극적이며 우선적인 태도를 가지고
남을 대접하는 것이 몸에 베도록 훈련하기를 주님께서 원하십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잘 순종하고 있다고 ‘자신’하기 전에 동일한 환경에서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것보다 더 차원 높은 섬김과 사랑의 행위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봐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적극적인 행위가 곧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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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7) 말씀 묵상 (누가복음 6장22절, Luke 6: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you when men hate you, when they exclude you and insult you
and reject your name as evil, because of the Son of Man.
‘인자로 말미암아’라는 말은 ‘예수님 자신 때문에’라는 의미로 너희가 나를 인자 메시아로
믿고, 나를 고백하고, 나의 복음을 전파하고, 나의 제자들로서 나의 길을 걸어가기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믿음 때문에 온갖 고난을 당하는 것이 복이라고 말씀합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박해와 순교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곧 피로 얼룩진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박해는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박해는 참 신앙인과
거짓 신자를 구별 지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연단과 인내를 가르쳐 줍니다.
놀랍게도 박해가 있을 때 교회는 내적으로 충실했고, 선교는 더욱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박해를 이기고 난 후에는 영광과 기쁨의 승리가 따라왔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신앙 공동체가 진리 때문에, 믿음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경멸과 조소거리가
되어 손해와 투옥이나 재판을 받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 나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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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6) 말씀 묵상 (누가복음 5장27-28절, Luke 5:27-28)
그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After this, Jesus went out and saw a tax collector by the name of Levi
sitting at his tax booth. ‘Follow me,’ Jesus said to him,
and Levi got up,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세리 레위는 영적, 도덕적으로 부정한 죄인이었습니다.
이 점에서 그는 나병 환자와 같은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정한 자를 깨끗케 하시는
것이 예수님의 구원 사역이므로 그를 제자로 부르신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세리 레위를 제자로 부르신 것은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세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배제된 사람들로, 그들과 접촉하는 것조차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고, 세리의 죄인 됨의 정도와 깊이는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의인만을 좋아하고 환영하신다는 생각은 기독교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회가 사회에서 지탄받거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갈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는 영적으로 아픈 사람이 와야 하는 병원입니다.
그래서 와서 치유받고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준으로 배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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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15) 주일입니다.
오늘은 광복절 주일입니다.
나라와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유를 온전히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예배를 통해 자유케 하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그 자유를 방해하고 압박하는 모든 악한 세력들과 당당히 맞서는
믿음을 굳건히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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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4) 말씀 묵상 (누가복음 5장11절, Luke 5: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So they pulled their boats up on the shore,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
‘그들’은 곧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말합니다.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하신 말씀은
야고보와 요한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자의 삶은 예수 곧동체의 삶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결단과 헌신은 예수 공동체를 형성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복음 사역자로서의 특별한 헌신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될 때, 모든 사회적 책임까지도 버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새로운 삶의 질서를 갖자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우리들의 삶의 가장
첫 자리에 놓자는 이야기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그동안 우리가 신뢰하고 따랐던 모든 것을 버린 (회개) 사람이 되어,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가진 것을 모두 버리라는 것은 아니지만, 버린 것처럼 세상 것을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직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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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3) 말씀 묵상 (누가복음 4장8절, Luke 4: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Worship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only.’
예수님은 선악과와 관련한 하나님의 금령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선악과를 따먹은
하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게 (신 6;13절)을 인용해서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답하셨습니다. 이것은 하와가 시험이 왔을 때 뱀의 유혹에 전혀 반박하지 못한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예수님은 마귀가 유혹하고 시험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그분만을 경배하고
섬겼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모습은 완전한 의인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으로 인해
의인으로 칭함 받은 우리 역시도 예수님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주님과 같은 시험은 동일하게 끊임없이 다가옵니다.
그때 우리 힘으로 만 모든 시험을 이여내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고 그 성령님을 의지해
말씀에 순종하여 마귀의 유혹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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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2) 말씀 묵상 (누가복음 4장4절, Luke 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그렇다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구절에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씀’이 생략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기록된 바 하나님의 말씀, 즉 구약의 약속된 말씀에 철저히 순복하는 자세를
가지셨습니다. 반면, 마귀는 예수님께 사람의 연약함을 버리고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을
취하라고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담이 실패한 자리에서 말씀에 순종하심으로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생명을 받아 거듭나 새 생명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음을 기억하고,
무슨 일이든 먼저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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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1) 말씀 묵상 (시편 65편4절, Psalms 65;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Blessed are those who choose and bring near to live in your courts!
We are filled with the good things of your house, of your holy temple.
이스라엘은 성전에 나아와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좋은 것을
(생명과 복) 누리는 자신들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노래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성전에 와서 예배드리는 행복을 선언하면서
그 모든 것이 그들을 택하신 하나님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여기 ‘주께서 택하신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모든 자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많은 특권을 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임재하시는 거룩한 성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성전의 아름다움’은 단순히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흘러나오는 모든 복을 가리킵니다.
기도에 응답하시고 죄를 사해 주시며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 앞에서 사는 삶은 참으로 복된 삶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육적이고 영적인 공급에 감사하며 늘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앞에서 복된 삶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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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0) 말씀 묵상 (시편 50편23절, Psalms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He who sacrifices thank offerings honors me,
and he prepares the way so that I may show him the salvation of God.
예배의 형식주의를 벗어나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구원에 감사해서 예배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참되고 인격적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신앙의 외식주의를 벗어나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잘못된 예배와 외식하는 삶을 지적하고 경고하심과 함께
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제시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은 단지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고 깨달으라는
목적으로 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서 그 말씀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예배하는 삶을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예배자로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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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9) 말씀 묵상 (시편 34편4절, Psalms 34: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I sought the LORD, and he answered me;
he delivered me from all my fears.
이 말씀에는 시인이 체험한 구원의 경험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회중에게 자신과 같이 그분의 이름을 높이자고 요구하며,
그 찬송의 이유를 서술하는 것입니다. 여기 ‘간구한다’는 말은 성전을 찾는다는 전문용어로
그가 끊임없이 성전을 찾아 하나님께 간구했다는 말입니다.
결국 성전에 계신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결과,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인인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찬양하고 고백합니다.
이 일은 단순히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닙니다. 평소에 늘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할 때, 어떤 일이든 하나님과 상의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는 다윗에게서 올바른 찬양의 좋은 모범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삶을 통해 맛보고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과 역사하심을 찬송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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