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7)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 구절은 마태복음의 율법 이해를
가장 잘 표현한 구절로 직역하면 ‘말 밑에 말고 등경 위에 둔다’입니다.
무엇을?  바로 등불인데, 이 등불은 바로 율법을 의미합니다.  방을 환하게 비추어야
할 등불을 말 아래에 두면 겨우 주변만 밝힐 뿐이지만 높은 곳에 두면 넓은 곳까지 
밝힙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율법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는데 실상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는 율법의 원래 목적과 의도를 따라 온전히 순종하는 착한
행실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은 선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 아니면 혹시 걸림돌이 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