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3) 말씀 묵상 (시편/Psalms 40:1)

내갸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I waited patiently for the LORD;
he turned to me and heard my cry.
 
다윗이 어떤 상황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질병, 죄, 악인 등)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끈기 있게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절박하기도 했지만 그만금
하나님을 신뢰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는 지난 날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찬송을 올려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응답하셔서 그를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도 세상 살아가면서 지울 수 없고 피해갈 수도 없는 어려움을 만납니다.
그럴 때 인간적인 방법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보다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급하게 가다보면 오히려 일을 망칠 수 있기에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