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1) 말씀 묵상 (시편/Psalms 37:18)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The days of the blameless are known to the LORD,
and their inheritance will endure forever.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권면했던 다윗은 인생의 두 갈래 길을 선명하게
대조합니다.  악인의 길과 의인의 길.  그러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삶의 결과를 섣불리
쉽게 판단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일을 지켜보시는 공의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은 비웃으시지만 (12-17절) 의인에게는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애쓰는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고 오직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는 악인이 누리는 부유함을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의인에게 복을 주사 그들을 보호해 주시고 기업이 영원하게 하십니다.  때로는 오해를
받고 큰 손해를 봐서 소망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공의의 하나님께서 행한 그대로
갚아 주실 뿐만아니라 보호하심을 믿고 끝까지 진리의 길을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