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8) 말씀 묵상 (시편/Psalms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이 시편은 48, 76, 84, 그리고 122편과 함께 ‘시온의 노래’로 불립니다.
이 시에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라는 주제를 3번에 걸쳐 (1, 7, 11절) 반복하는데
그것은 세상에는 극심한 어려움이나 재앙과 같이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지만
하나님이 도움과 피난처가 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만히 있으라 그리고 알지어다’라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십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노력이나 계획을 멈추고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인정하라는 말씀입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우리는 어려운 상황이 오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먼저 우리가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있으라고 하십니다.  먼저 그분께 기도하며 물으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며
가장 먼저 그분께 나아가는 삶이 체질화 되게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