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5) 말씀 묵상 (민수기 6장25절, Numbers 6: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하나님은 그 분의 자녀들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기를 좋아하십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행복을 느끼듯이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구원하신
그 분의 자녀들을 바라보실 때 하나님은 기쁨을 금하지 못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원하십니다.  은혜는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자비와 긍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죄를 지었다고 해서 절망하고 포기하면서 악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또
죄책감에 빠져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주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죄와 부끄러움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 안에 있는 사람은
어떠한 위협도 이기며 용서와 기쁨과 평안을 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여 계속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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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4) 말씀 묵상 (민수기 6장24절, Numbers 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성경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큰 감동을 얻는 순간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때 큰 감동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
받기 원하는 마음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주시길 원하는 마음이 더 강렬합니다.  그 분은 택하신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복을 누리면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복은 현세적인 동시에 내세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항상 드려야 한다는 중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보다 하나님의 마음이 훨씬 뜨겁고 간절합니다.  아론의 축복은 제사장에 의한 축복의
선포지만 이 선포의 진정한 선포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얼굴이 당신에게로 향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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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3) 주일입니다.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시편 118:24)
This is the day that the LORD has made;
let us rejoice and be glad in it.
 
오늘은 구원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찬송과 감사와 경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올려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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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 말씀 묵상 (요한복음 14장21절, John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Whoever has my commands and obeys them, he is the one who loves me.
H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too will love him and show myself to him.
 
사랑은 서로에 대한 신뢰입니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신뢰하실 만한 사람이 아니라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시고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을 신뢰하는 것은 그 분이
주신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자신의 판단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계명을 주신 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분의 명령을 따를 수 있습니다.  처한 판단과 상활을 초월하여 그 분을 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순종이며, 순종이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의지나 경험 혹은 들은 지식을 관철시키려고 노력하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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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 말씀 묵상 (요한복음 10장14절, John 10: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I am the good shepherd; I know my sheep and my sheep know me.
 
삯꾼과 선한 목자인 예수님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양 떼를 향한 태도와 관계가 있습니다.
삯군은 자신의 이익을 바라다가 이익이 사라질 때는 돌봐야 할 이유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는 사랑으로 양을 돌보기에 양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양도 목자를 잘 압니다.
곧 양과 목자 사이에는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양 떼를 자신의 생계 수단이
아니라 자기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기 ‘안다’는 (헬, 기노스코) 창세기에서 아담이 하와를 안다고 표현한 이래, 신뢰할 만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체험적인 지식과 다정한 친교의 지식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는 진실되고 인격적이어야 합니다.  양인 우리가 목자 되신 주님을 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주신 말씀과 기도가 아닌지… 영적인 일에 힘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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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8) 말씀 묵상 (시편 85편9절, Psalms 85: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Surely his salvation is near those who fear him,
that his glory may dwell in our land.
 
기도하는 공동체의 대표로 시인은 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화는 자들에게
임할 온전한 회복과 구원을 약속하는 화평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복은 아무 때나
내리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할 때,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그러한 구원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그들의 땅에 임하게 하십니다.
 
이 말씀을 현재 우리의 삶에 대입하여 이해한다면, 세상과 짝하여 살던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의지하며,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 때, 그 분의 구원과 영광을 우리
삶 가운데서 누리며 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여전히 옛 사람의 습성을 아직 버리지 못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 가운데
한 가지라도 버릴 수 있도록 결단하고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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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7) 말슴 묵상 (시편 84편11절, Psalms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For the LORD God is a sun and shield; the LORD bestows favor and honor;
no good thing does he withhold from those whose walk is blameless.
 
시인이 성전 문지기도 기꺼이 감사하는 이유는 시온 성전에 계신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신
‘해’와 참된 보호자이신 ‘방패’이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인처럼 성전에서 그 분을 예배하며
정직하고 흠 없이 살려고 노력하는 백성에게, 하나님은 은혜와 영화와 각종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문지기와 같은 하찮은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세상의 어떤 다른 일을 하는 삶보다
행복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추운 골짜기를 따뜻하게 비추는 광명한 해가 되시며,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감이 즐겁습니까?  그 분이 나아가는 자에게 신령한 은혜를 주심을 믿으십니까?
그 분이 맡기신 것은 어떤 것이든 기쁨으로 순종하십니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먼저 체험하고
나누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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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6) 말씀 묵상 (시편 84편6절, Psalms 84: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As they pass through the Valley of Baca,
they make it a place of springs; the autumn rains also cover it with pools.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사람들도 인생의 ‘눈물 골짜기’를 지납니다.  수없이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분을 바라보며 사모하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주님이 힘을 주시면 마음에 평강을
얻습니다.  주님이 힘의 원천이심을 아는 자들에게는 메마른 골짜기에서도 많은 샘을 보게 하시며
이른 비를 알맞게 내려 주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광야 같은 인생길, 눈물 골짜기를 지날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분이 원하시는 길을 걷는 자들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해도 결국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눈물 골짜기’는 있지만 복 있는 사람으로 인생길을
걸어가기 원하시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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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5) 말씀 묵상 (시편 84편5절, Psalms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Blessed are those whose strength is in you, who have set their hearts on pilgrimage.
 
이 시는 절기를 지키기 위해 자유롭게 시온으로 갈 수 있는 순례자들의 누리는 복을 노래합니다.
즉 구원해 주시고 삶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힘을 얻고, 그 분을 예배하는 자들, 곧 이미 마음에
시온으로 가는 ‘대로’가 놓여 있는 자들, 그래서 시온으로 순례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 자들의 복됨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서 그 분께 예배하는 자들은 복된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험한 길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갈망하는 자는 인생의 분명한
보금자리를 아는 자이기에 가야 할 길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어떤 힘이 되십니까?  시인처럼, 나에게도 주님의 전을 향해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지
혹시 식지나 않았는지 점검하고 회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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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24) 주일입니다.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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