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18)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19절, Colossians 2: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고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He has lost connection with the Head,
from whom the whole bod, supported and held together by its ligaments and sinews,
grows as God causes it to grow.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가 바른 기독론에 기초한 신앙을 가질 것을 호소합니다.
그 당시 거짓 교사들이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지 않은 것에 대하여 바울은
마음의 분노를 가졌습니다.  ‘머리’는 근원, 또는 권위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몸을 통제하고
유지하며 성장시키는 근원으로 묘사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머리’시라는 사실은 그분이 성장시키는 근원이 되셔서 몸인 교회를
유지시키고 성장시키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항상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거짓 교사들이 그리스도를 붙들지 않으므로 그분과 떨어져 있다고 지적합니다.
 
교회의 영적 성장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단지 제도와 전통과 관습에
분주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들의 마음과 행위를 살펴 주님으로부터
멀어진 모습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빨리 주님의 머리되심을 인정하고 돌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