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11) 주일입니다.

오늘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누가 뭐라든, 환경이 어떻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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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10) 말씀 묵상 (욥기 36장16절, Job 36:16)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대를 환난에서 이끌어 내사
좁지 않고 넉넉한 곳으로 옮기려 하셨은즉
무릇 그대의 살에는 기름진 것이 놓이리라
‘He is wooing you from the jaws of distress
to a spacious place free from restriction, 
to the comfort of your table laden with choice food.’
 
욥의 친구 엘리후는 설명하기를, 일단 하나님이 욥에게 가르치기를 원하시는 것들을 배우게 되면,
하나님은 곧 이어 곤고한 자를 그 곤고할 즈음에 구원하신다고 주장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사람을 훈련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여 정결하게 하며
회개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고난을 사용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의 대부분은 치유적인 행위로 주어진 것입니다.
만일 곤고한 자가 하나님의 이같은 역사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면,
그들에게는 이것이 곧 구원의 수단이 될 것임을 시사해 줍니다.
 
때로는 고난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며 그 분의 말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도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의 완전한 때에, 더 좋은 상황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역시 우리의 죄를 회개하면, 회복의 은총을 반드시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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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9) 말씀 묵상 (욥기 34장21절, Job 34:21)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His eyes are on the ways of men, 
he sees their every step.’
 
이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께서는 악을 행한 자가 숨을 만한 흑암이나 그늘조차도 철저히 알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각 개인의 힘과 능력과 기질과 약함과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몫을 알맞게 측정하셔서 편애를 하거나
편견을 갖지 않으시고 각자에게 맞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때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얼굴과 눈길을 피하고 싶어서 해가 저물기를 바라고, 밤에 악을 행함으로
자신들의 악행을 숨길 수 있다고 어리석은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인생을 감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눈앞에서는 결코 피할 수 없음을 인생들은 알아야 합니다.
 
이 말씀이 악을 행하는 악인들에게는 두려움이 되는 말씀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말씀을 지키며
순종하는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기쁨과 평안이 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도 숨길 것이 없음을 알고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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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8) 말씀 묵상 (욥기 28장23-24절, Job 28:23-24)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을 곳을 아시나니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God understands the way to it and he alone knows where it dwells,
for he views the ends of the earth and sees everything under the heaven.
 
욥은 오직 하나님만이 참 지혜의 본거지가 어딘지를 알고 계신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인간들에게까지 얼마나 멀리 전해질 수 있는가를 모두 알고 계신다고
단언합니다.  사실 이 세상 최고의 지식은 모두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골 2:3)
 
하나님의 지식은 무한하시며 하늘의 모든 것에 관한 하나님의 지식 또한 무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양계의 물질적인 것에 관해서 뿐만 아니라 모든 원인과 목적과 법칙과 원칙 등을
알고 계십니다.  또한 그 모든 것을 지배하시고 명령하시며 생존하도록 유지하십니다.
 
성도는 모든 지혜의 근원은 그 길을 깨달으시는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음을 믿고 구해야 합니다.
또한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생각이 미치는 어떤 것까지도 모두 감찰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 자만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며 순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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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7) 말씀 묵상 (욥기 8장7절, Job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Your beginnings will seem humble, so prosperous will your future be.
 
욥이 회개한 후에 맞게 될 그의 상태와 비교한다면, 그의 고통스러운 시작은 아주 미약한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이런 욥의 친구 빌닷의 예언적 주장은 그가 상상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완벽하게
실현될 것입니다.  욥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겸비한다면 나중은 분명히 심히 창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친구의 이 말 속에는 욥이 실제로 번영을 회복할 수 있다는 예측보다는, 은밀한 조소가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의 대화 속에도 이와 같이 안과 밖이 다른 내용을 담고 이웃에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대화는 순간의 만족을 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화 속에서는 제외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순간을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늘 영원을 생각하고 진리를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였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겸비하는 자세를 취할 때,
우리의 나중은 심히 창대해지는 하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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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6) 말씀 묵상 (느혜미야 8장10절, Nehemiah 8:10)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for the joy of the LORD is your strength.
 
율법의 낭독으로 인하여 백성들 사이에 순수한 회개가 시작되었지만, 또한 거룩한 성일은
하나님의 자비를 기뻐하며 누리기도 하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념하면
즐거운 축제로 이어져야 했고, 거룩한 음식은 슬퍼하면서 먹으면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거룩한 성일은 하나님의 언약적 백성의 일원이 된 것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의 강조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비록 범죄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다 지키지 못했다 해도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주권자로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의 현실의 아픔과 슬픔을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뻐하는 것이 성도들의 바른 자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따라가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자신들을 살피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개인적 일이 아니라 공동체가 모두 함께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예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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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5) 말씀 묵상 (에스라 8장23절, Ezra 8: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So we fasted and petitioned our God about this,
and he answered our prayer.
 
에스라 선지자와 그의 일행은 이제 더 이상 세상과 군대의 힘을 의지할 여지가 없음을 알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간구하였을 때, 그 겸손의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입게 되었고,
그들은 예루살렘으로의 귀환 중에 대적들과 길에 매복한 도적들이나 원수들의 손에서
안전하게 지켜졌습니다.
 
공동체는 오직 하나님께만 구원과 삶을 의탁할 수밖에 없는 고통당하는 자들처럼
금식을 통해 자신들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무력함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을 호소했습니다.
 
성도들은, 이와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그분만을 구하는 자의 기도가 틀림없이
응답받는 것을 기억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분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금식하며 더 시간과 정성을 드려 기도할 때, 더 확실히 응답받을 수 있음을 알고
확신하며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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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4) 주일입니다.

오늘은 10월 들어 첫 번째로 맞는 주일입니다.
주일예배 조차도 모이지 못하게 하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대적들도 예배의 능력을 알고 있기에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하여 방해합니다.
그럴수록 초대교회와 같은 믿음으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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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3)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19절, Philippians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And my God will meet all your needs
according to his glorious riches in Christ Jesus.
 
사도는 지금 자신에게 여러 차례 물질적인 도움을 준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에게,
자신이 믿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어 주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들의 도움 베푼 사실을 아시고 그들에게 은혜로 갚아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는 바울의 이 확신을 통하여
실제로 그들의 ‘쓸 것’이 부족한 형편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풍족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쓸 것을 도운 것은
단순한 원조가 아닌 하나님 사역에 기인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드리는 물질적인 것과 비물질적인 것들로 인해
생명이 살아나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런 섬김과 헌신과 희생을
간과하지 않으시고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믿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드리고 나누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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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 말씀 묵상 (빌립보서 1장18절, Philippians 1: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례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But what does it matter?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n every way,
whether from false motives or true, Christ is preached.
 And because of this I rejoice. Yes, and I will continue to rejoice.
 
바울 시대에도 바울의 영향력에 대한 시기와 다툼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당파 근성 때문에 그리스도를 전파했다는 의미입니다.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은 어찌되었든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복음 전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없는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합당한 길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바울의 넓은 마음을 본받아 어떠한
시기심과 적대감과 경멸에도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것만을 기쁨으로 삼은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곧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환경과 상황의 구애를 받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오직 복음 전도자로 헌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바울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자
하는 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이 전파되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는 삷이
되어야 하는데 늘 하나님 나라는 뒷전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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