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6) 말씀 묵상 (이사야 32장8절, Isaiah 32: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But the noble man makes noble plans,
and by noble deeds he stands.
 
성경의 중요 주제 중 하나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아 존귀한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인간이 뱀의 유혹으로 타락했지만, 그 존귀함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존귀함은 다른 사람들이 칭찬하기에 합당한
지혜와 지식, 혹은 인격을 의미합니다.
 
존귀한 사람은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위해, 공동체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애씁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에게 어떤 직접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존귀한 자는 진리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서 자신의 의무를 찾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선을 행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취하며 유익을 얻습니다.
우리는 교회 봉사에 있어서 어떤 대가나 인정을 받기 위해서 하기 보다는 봉사 자체에서
기쁨을 맞보며 하나님의 사업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기꺼운 자세로 봉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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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5) 말씀 묵상 (이사야 30장26절, Isaiah 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The moon will shine like the sun, and the sunlight will be seven times brighter,
like the light of seven full days,
when the LORD binds up the bruises of his people
and heals the wounds he inflicted.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움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간절히 부르짖는 사람의 소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여기서 ‘달’은 ‘흰 것’으로, ‘해’는 ‘뜨거움’으로 형상화 되었습니다.
‘일곱날의 빛’은 일주일의 빛이 하루에 집중됨으로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밝기로 빛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상한 자에게는 위로를 주시고 상처를 싸며 주시기도 하십니다.
때로 우리가 죄 때문에 매를 맞은 자일지라도 하나님은 고쳐 주십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분을 향해 사람들이 믿음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성도들이 현재에 겪는 어려움과 역경이 힘들지라도, 여호와의 날이 이르면 
구원과 치유 능력이 충만해져서 모든 믿는 사람들이 부족함이 없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바라며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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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14)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립니다.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갈수록 미혹하게 하는 영들이 더 많아지고 핍박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서
살아있는 말씀을 통해 감당치 못할 은혜와 권능을 덧입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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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3) 말씀 묵상 (로마서 3장22절, Romans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The righteousness from God comes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to all who believe. There in no difference.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가리킵니다.
이 의는 ‘율법을 지켜 행함으로 의롭게 된다’는 사상과 반대가 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과 선지자들이 이미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진리에 대해 예언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이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섬기는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칩니다.
즉 모든 사람이 죄인이듯이 모든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얻게 되는 이 의는 전적으로 하나님의로부터 비롯됩니다.
 
비록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타인을 정죄하며
교만하게 행동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의로운 자의 삶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 스스로 내세우는 ‘자기 의’에 도취 되지 말고,
구원받은 자로서 더욱 겸손하게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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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2) 말씀 묵상 (로마서 2장13절, Romans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For it is not those who hear the law who are righteous in God’s sight,
but it is those who obey the law who will be declared righteous.
 
하나님이 말씀, 곧 율법을 주신 이유는 죄를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율법을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으며,
이방인들이 저주를 받는 것은 그들에게 율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율법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한 구원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율법은 구원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심판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방인뿐만 아니라 유대인조차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음을
알려주시기 위해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원래 기능입니다.
 
율법에 따른 심판에서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는 사람은, 
그것을 듣는 자가 아니라 그것을 ‘행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심판석에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바는 율법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말씀을 따라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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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1) 말씀 묵상 (로마서 2장1절, Romans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You, therefore, have no excuse, you who pass judgement on someone else,
for at whatever point you judge the other,
you are condemning yourself,
because you who pass judgement do the same things.
 
자신의 죄는 돌아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사도 바울 시대의 유대인들도 그러했습니다.  동일한 죄를 지으면서도 그들은 이방인들을
판단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배경에는 자신들이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편견과 선민의식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배타적인 선민의식을 가지고 이방인을 습관적으로 멸시하고 정죄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도덕적 우월감에 젖어 이방인을 판다하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그들도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와 비슷한 면이 참 많이 있습니다.
사람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행하지 말고 늘 자신을 돌아보며
의와 거룩함으로 진리를 행할 때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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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0) 말씀 묵상 (로마서 1장17절, Romans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ness will live by faith.’
 
‘하나님의 의’란 용어는 로마서에서 제시된 바울의 복음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이 용어는 하나님의 속성으로서 공의(신실하심), 하나님이 주시는 의의 신분 (지위),
하나님의구원을 이루시는 능력 등을 함축합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부터 우리의 믿음으로,
혹은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에 의해’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즉 복음의 주제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바,
이 사상은 하박국 2:4절을 거의 그대로 인용한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바로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통한 구원의 길을 제시하신 하나님 은혜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와 찬양을 돌릴 뿐 아니라 구원받은 자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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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9) 말씀 묵상 (로마서 1장12절, Romans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의 상황에 꼭 필요했던 복음의 진리를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그 교회는 화합과 일치의 권면이 필요할 정도로 유대인과 이방인 신자들이 서로 대립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의 복음 진리를 그들에게 이해시킴으로
그들 속에 내재하는 분열의 싹을 불식시키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 진리의 내용을 꺠닫게 해줌으로 그 결과, 그들이 견고하게 연합해 서로 힘 있게
세워 주기를 소망했고, 자신도 그들 가운데서 상호 격려를 얻게 되기를 소망했는데,
그 근거는 그들 각자가 똑 같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복음의 빚진 자들입니다.
누구에게든 복음을 전파하며 살아가는 삶 보다 더 멋진 삶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전파자에게
‘바른 복음의 내용’을 깨닫는 것보다 중요한 일도 없습니다.  
오늘도 복음의 빚진 자로, 두려움 없이 가까이 혹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진리를 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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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8) 말씀 묵상 (로마서 1장6절, Romans 1: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And you also are among those who are belong to Jesus Christ.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로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들 중에서’는 앞 절에서
언급한 ‘모든 이방인들 중에서’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이방인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부름받은 사람들’
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과 로마 교회와의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와 연합한 존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대하여 봉사와 순종의 의무를 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왜냐면 그분 때문에 성도들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를 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이 주신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갖추어야 할 것 중 하나는 ‘소명 의식’입니다. 소명 의식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갖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복음이 역사하는
정도가 다르고 은혜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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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7) 주일입니다.

오늘은 3월 첫 주일입니다.
전 세계에서 성삼위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립니다.
외부로부터 억지와 억압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것을 방해하지만
이럴수록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간절히 예배드리길 기도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으로 힘과 지혜와 권능을 얻어 능히 어두운 세상을 이겨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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