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0)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But may all who seek you rejoice and be glad in you;
may those who love your salvation always say, ‘The LORD is exalted.’
 
앞절에 나오는 대적들의 조롱과는 반대로, 하나님 편에 선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주를 찾는 자에 속한 시인은 주께 부르짖고, 또 오직 주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인과 더불어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오직 ‘주’께만 모든 기쁨을 둡니다.  또한 하나님께
속한 자는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로 불립니다.  구원을 사랑한다는 말은 주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한다는 말입니다.  시인은 환난 가운데에서도 언제나 주께 부르짖을 때 주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항상 ‘주는 위대하시다’라고 찬양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찬양은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얌전하게 기도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을 위해 싸우듯이 격렬하게 기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기도가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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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9)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2장10절, 2 Corinthians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That is why, for Christ’s sake, I delight in weaknesses, in insult, in hardship, in persecution, in difficulties.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사역자가 잘난 상태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약할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합니다.  약할 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필요하다면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자신을 믿고 자신을 자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면 충분합니다.  인간이 약할 때 하나님의 강한 능력이 역사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약한 것이 아니라 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을 하나님의 병기로
내놓는 교회나 사람을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연약함을 자랑하는 신자를 겸손하고 능력 있고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영광이 가려지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태도를 바꾸어 약한 것들을 자랑하고 능욕과 궁핍과 핍박을
기뻐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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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8)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1장3절, 2 Corinthians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But I am afraid that just as Eve was deceived by the serpents’s cunning,
your minds may somehow  be led away from your sincere and pure devotion to Christ.
 
바울의 소원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이설과 미혹에 빠져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고 그리스도께
순결한 모습으로 드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결해야 할 예비 신부를 유혹하는 세력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서 위기감을 고조시켰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들어와서 바울과 성도들 사이를
이간질하고 잘못된 가르침으로 오도하는 거짓 선생들로, 하와를 유인했던 옛 뱀에 비유를
합니다.
 
그 뱀은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상대화하다가 급기야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반대 명제로 하와를 넘어뜨렸습니다.  지금 신부로서 순결하게 보존되어야 할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그와 같은 유혹으로 넘어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신랑 되신 그리스도의 신부인 몸된 교회를 위해 어리석다는 소리를 들어도,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도 교회를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진실되고 성결함으로 교회를 위해 열심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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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7)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9장8절, 2 Corinthians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you need, you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
 
이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대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때 모든 은혜가 더 넘칩니다.  그러면 그 넘침으로
더 많은 착한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베풀면 하나님이 채워 주시고 그것으로 또 베풀게 되니
그 사람의 선행의 의가, 영구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인색하거나 억지로 내지 않고 의도적으로 계획하여 마음에 정한 대로 즐겨서 많이 내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은혜를 넘치게 채워 주셔서 모든 일을 넉넉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선한 일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헌금을 통해서 어려운 성도들을 섬길 수 있고,
선한 일을 할 수도 있고, 하나님 나라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행하는
자들의 행실을 영원토록 인정해 주시고 은혜가 넘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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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16) 주일입니다.

오늘은 주일이기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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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5)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5장7절, 2 Corinthians 5: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We live by faith, not by sight.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사역을 하거나 봉사하다가 상처 받고 실족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섬기는 목적이 눈에 보이는 것을 위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보는 것으로 행할 떄’ 우리는 주님과
따로 있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헌신의 초점이 주님께 있지 않고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바울의 생애를 볼 때 강한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바울의 노력에 비해
자랑할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돈도, 권력도, 재물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실패는 늘 그를 따라 다녔습니다.  바울이 자신의 사역을 보는 것이 아닌 믿음에 의해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현재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의 욕심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혹시 잘못된 동기로 행하는 것이 없는지 돌아바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회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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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4)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4장6절, 2 Corinthians 4:9)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For God, who said, ‘Let light shine out of darkness,’ made his light shine in our hearts
to give us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Christ.
 
이 구절은 바울의 회심 체험을 암시합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강렬한 빛으로 만났습니다.
그것은 어둠 가운데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그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있었습니다.  그 영광의 빛이 바울에게 비친 것입니다.  이것은 모세의 얼굴에
있었던 없어질 영광의 빛과 대조됩니다.  바울은 그 빛을 체험한 증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섬길 뿐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선포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일 뿐이고 바울 자신은 그분을 위해
오히려 종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감사했습니다.  주의 일을 하다가 우리가 주님의 빛을 받은 사람인 사실을
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다가 오히려 그 빛을 가리게 되고 덕이 되지 않습니다.
복음도 막힙니다.  우리가 빛의 자녀님을 잊지 말고 겸손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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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3)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3장5절, 2 Corinthians 3: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Not that we are competent in ourselves to claim anything for ourselves,
but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한 일은 모두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바울이 한 것도 아니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잘 나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물론 도구로 쓰였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확신을 가져야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어야 마땅합니다.  인간의 자기만족은 자기도취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확신과 자신감을 구해야 합니다.
여기서 ‘만족’으로 번역된 단어(히카노테스)는 ‘자녁, 역량, 적합성’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직역을 한다면
‘그러나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가 됩니다.
 
모든 일꾼들은 자신이 맡은 사역이나 직분이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러부터 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맡은 사역이나 직분을 자랑하거나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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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2)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장20절, 2 Corinthians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For no matter how many promises God has made , they are ‘Yes’ in Christ.
And so through him the ‘Amen’ is spoken by us to the glory of God.
 
바울은 모든 전도 여정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자신이
계획했던 일이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바울의 대적자들은 이와 같은 변경을 이유로 바울을 향해 변덕스러운 자라는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오해를 풀기 위해, 자신이 그들에게 전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아니오’라 하지 않고 오직 ‘예’만 하심으로 열매를 맺으셨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 역시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멘’이라고 응답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계획과 행함이 ‘하나님의 신실하심’ 안에 있음을 선언합니다.  자신에 대한 해명이
하나님에 대한 고백으로, 그 고백이 다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신뢰의 근거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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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1) 말씀 묵상 (출애굽기 33장14절, Exodus 33: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The LORD replied, ‘My presence will go with you, and I will give you rest.’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함께 가실 것이라고 확답하심으로써 그 분의 임재를 보장하셨습니다.
‘내가 친히 가리라’는 의미는 ‘내 얼굴이 가리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가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더 큰 확신을 덧붙이셨습니다.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이것은 여행을 성공적으로 끝나게 하고 가나안 땅을 소유케 하리라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겸손하고 간절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 분께 불순종하고 숨기는 것이 있으면 그 분의 임재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 분의 임재를 구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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